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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S) 오시멘의 이적료는 81.3m이 아닌 36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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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22:48:35

https://twitter.com/capuanogio/status/1465210032706969601?s=20

?? 저번에 장부조작 나폴리(오시멘)이라 쓰여 있던게 이건가 보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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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1-29 22:52:55

그럼 45m이나 더 썼겠네요

Updated at 2021-11-29 22:53:20

지출 늘려서 이득이 뭐죠 근데? 다른데다가 쓴건가

Updated at 2021-11-29 22:57:31

여기다 썼다~
하고 딴데서 뒷돈 쓰거나... 또 뭐가 있을까요?
그냥 임원들이 삥땅치려고 이짓 하진 않았을거같은데

2021-11-29 23:03:52

릴 ffp때문에 그랬을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 대신 돈은 적게 받기로하고요.

2021-11-29 23:08:37

이게 그럴듯하네요.

2021-11-29 23:04:14

??? 이런 케이스가 있었나요

Updated at 2021-11-29 23:05:52

상대방 장부상의 수익을 늘려주기 위해 조작한건가보네요

2021-11-29 23:06:31

페페도 80m아니었나
그때 페페 기록이 리그앙 득점&도움 2위였던거 같은데 오시멘은 스탯이 어떻게 됐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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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23:20:45

리그는 27경기 13골 4도움이네여

시즌 전체기록은 38경기 18골 6도움

2021-11-29 23:13:06

나폴리 재정상황에서 너무 비싸다싶긴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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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1-30 00:13:21

이게 기사 제목이 주는 의미처럼 36m짜리 딜을 70m+10m 짜리 딜로 속여서 선전하고 장부를 조작했다는게 아니고요 오시멘의 가치를 70m으로 두고 나폴리의 서브 골키퍼와 유스 선수 3명의 가치를 20m로 가정하고 스왑딜을 했었고 여러가지 옵션이 붙어있었는데 그걸 다 만족하면 그래도 70m+10m에서 20m 제외하고 50m+10m짜리 딜이 되는건데 거기서도 나폴리가 챔스 진출 실패 등 여러가지 옵션이 다 누락되버리고 셀온, 에이전트 수수료같은 게 따로 빠져나가면서 나폴리가 릴에는 지불해야 할 실금액이 36m이 되었다는 얘기입니다. 개인적으로 선수 가치를 무슨 트랜스퍼마르크트 같은 사설 기관에서 정해놓은 몸값 기준으로 평가해야하는 것도 아니고 비단 세리에 뿐 만 아니라 유럽 클럽들이 알음알음 다들 해오던건데 무슨 근거로 처벌할 건지 잘 모르겠네요. 염가에 사와서 터진 선수들은 그건 조작이 아닌건지 기준을 어디에 잡을 건지 잘 모르겠네요 애시당초 오시멘의 가치를 70m으로 잡고 나폴리가 그 돈 다 주고 데려왔다 가정해도 오시멘이 70m 가치의 선수인지 그걸 누가 증빙할건가요

2021-11-29 23:35:01

실제로 장부에 적힌 금액만 왔다갔다 했으면 뭐라할건 없죠. 정말 그런지 조사중이라는거 아닐까요?

2021-11-29 23:47:46

수사 중이라고 하니 지켜봐야겠죠. 아직 언론에 나온 정보만으로는 어떻게 종결날 지 단정짓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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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9 23:38:38

개인적으로 저 딜은 나폴리가 FFP 해결하는 데에도 큰 도움은 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FFP 장부의 핵심은 '쓴 만큼 벌자'가 맞는데

 

기본적으로 선수 영입시 이적료는 계약기간으로 나눠서 매년 지출로 기록되고

 

선수 판매시 이적료는 한 번에 몰빵으로 구단 수익으로 기록 되거든요

 

그러니까 오시멘을 이적료 70m에 5년 계약을 했다 치면, 그 해 지출은 70/5로 14m이 잡히는 대신

 

카르네지스 포함해 유스 넘기고 받은 20m은 당장 수익으로 잡히니까 나폴리도 분명 장부상 이득이 되죠

 

물론 오시멘을 큰 이적료로 넘긴 걸로 기록한 릴 역시 큰 수익을 얻게 되는 거구요

 

FFP 계산식으로는 두 팀 모두 재정상으로는 윈윈 딜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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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30 00:25:16

위에서 잘 설명해주셨지만 기사에서는 실현되지 않은 보너스 등이 다 사기인 것처럼 말을 해 놓았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나폴리에서 넘어간 선수들의 가치가 20m으로 매겨졌다는 겁니다(당연히 오시멘의 이적료에 이게 반영되었고).
카르네지스는 세리에a의 평균적인 선수라고 인정할 수 있는만큼 5m이란 평가를 충분히 참작할 수 있는데
나머지 선수들은 5m 7m같은 평가를 받기엔 모두 유소년 선수들이었고, 이적 즉시 세리에 c로 임대되었고 11개월만에 자유계약으로 방출되었을 만큼 말도 안되게 가치가 매겨졌습니다.

이런걸 왜 하냐? 마찬가지로 잘 설명해 주셨고 예전에 아르투르-퍄니치나 칸셀루 다닐루 스왑딜에서 기사가 나왔듯 영입한 선수의 이적료는 장부에서 계약기간만큼에 대해 매년 감가상각이 됩니다 즉 40m 이적료의 선수를 5년계약으로 영입하면 회계 장부에는 매년 8m씩 계약의 가치가 줄어든다는 식으로 쓰입니다. 하지만 선수를 매각할 때는 이적료(빼기 남아있던 계약의 가치)가 그대로 자본으로 기입이 됩니다
따라서 넷스펜딩으로는 차이가 없을지라도 영입을 많이 하고 판매도 많이 하는 것이 (단기적으로는) 회계상으로 도움이 됩니다 이런 이득을 볼려고 선수 가치를 고의로 부풀렸다는거죠.

뭐가 잘못되었다는거냐? 절세와 탈세는 본질적인 구분보단 선을 지키는게 차이를 만드는것처럼 이것도 영리한 방법이지만 과하면 정의 그대로의 분식회계로 받아들여지게 됨

실제로 처벌받은 선례도 이미 있습니다 키에보가 1718시즌 Tosi(4.5m) Borgogna(4m) Placidi(3.5m)을 체세나에 판 것으로 기입했다가 승점 3점을 감점 당했고 비슷한 사례가 세리에 B,C에서 종종 있었음

2021-11-30 01:09:48

얼마전 유베도 이런거 걸렸다는 기사 본것 같은데 지금 이런 회계장부 조작이 세리에에서 만연한 현상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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