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토트넘과 올스타전 제안받았다, 검토중”
보통 이러면 경험상 추진 가능성 높을듯 ㅋㅋ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396&aid=0000602140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홋스퍼와의 올스타전 경기 제안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다만 확정은 아니며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가 토트넘과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의 방한 친선 경기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마요르카에는 이강인이 뛰고 있다. 한국에서 손흥민과 이강인의 맞대결이라는 빅 이벤트를 개최하겠다는 의미였다.
토트넘의 경우, 마요르카전뿐만 아니라 K리그 소속 대표 선수들로 구성된 올스타팀과의 친선 경기까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연맹 관계자는 “쿠팡플레이로부터 올스타전 제안을 받은 것은 맞다. 쿠팡플레이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제안을 받았다. (올스타전 관련한 제안은)매년 받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확정된 것은 아니다. 올해는 (올스타전)개최가 쉽지 않다. 그래서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실제 이 관계자의 말처럼 2022시즌 K리그에서 올스타전을 치르는 것은 쉽지 않다. 만약 치르게 된다면 유럽 구단들이 쉬는 여름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K리그는 올해 11월에 예정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때문에 빡빡한 일정에 놓였다.같은 날 공개된 K리그1 2022시즌은 역대 가장 빠른 2월 19일에 개막한다. 카타르월드컵 전에 리그를 끝내기 위해서다. 2월부터 10월 사이에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도 있고 이번에는 K리그2 구단인 전남드래곤즈까지 ACL에 참가해 일정 짜기가 더욱 힘들다. 여기에 FA컵도 치러야 한다.
그 사이사이에는 카타르월드컵 최종 예선, A매치 친선 경기 등도 있다. 일정상만 놓고 봤을 때는 올스타전 개최가 아주 빡빡할 전망이다.
글쓰기 |
'그 경기'도 K리그 올스타와의 경기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