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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스, 총알을 깨물다: 토리노는 어떻게 이적시장으로 돌아갈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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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9 19:08:17

(* 총알을 깨물다(Bite the bullet): 불가피한 임박한 고난을 받아들이고 그 결과로 오는 고통을 인내하는 것을 의미. 러디어드 키플링의 1891년 소설 "실패한 빛(The Light That Failed)"에서 처음 사용됨-역자주)

며칠 사이에, 토리노에 새로 온 파레스는 정형외과 진단을 받을 것이다. 그 외의 상황

새로운 팀에서 재기하기를 바랐던 모하마드 파레스는 일주일 전 토리노에 도착했지만, 그 때는 불운이 다시금 그를 찾아 올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토리노에서의 데뷔 훈련에서 부상을 입었고, 반월상근까지 연루된 전방 십자인대 부상이라는 무자비한 진단을 받았다. 그는 부상 때문에 시즌 후반기를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아직 어린 선수생활이 부상으로 가득했던 것을 고려하면 정말 악몽 같은 일이다.

2015년 여름의 정강이뼈의 골절부터 이번 십자인대 부상까지. 모하메드 파레스는 또다시 부상으로 긴 공백기를 맞게 됐다. 과거 이 알제리 선수는 부상이라는 문제를 너무 크게 겪어 왔는데, 그 중 가장 심각했던 것은 2019년 여름이다: 제노아에서 뛰던 그는 당시 친선경기에서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 이번 십자인대 부상은 오른쪽 무릎에 가해진 타격이다. 불운은 때때로 매우 잘 나타나고, 모하메드는 다시 멈출 수 밖에 없다. 그 선수가 이 시간 동안 느끼는 낙담은 불가피하다. 이제 그는 이를 악물고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오기 위해 모든 것을 해야 할 것이다. 토리노 SD 바냐티를 매혹시키고 영입을 확신시킨 역량, 라치오가 그에게 투자했던 이유가 된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서다.

며칠 안에 파레스는 수술적 정형외과 상담을 통해 이 문제에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 결정할 것이다. 그 이후에야 회복시간과 재활치료법이 확립될 수 있다. 이제 토리노는 라치오와의 협의을 통해 누가 수술을 할 것인지, 회복의 다양한 단계를 어떻게 밟아 나갈 것인지를 결정할 것이다. 토리노는 올 시즌 연봉을 지급하기로 한 약정서를 존중할 것이 분명하지만, 또다른 문제는 6m 정도로 알려진 완전이적 조항과 관련된 것인데, 이는 거의 행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의 토리노 입성은 금전적인 관점에서 큰 지출을 수반하지 않았으므로, 토리노는 현재 왼쪽 윙어를 영입하기 위해 시장에 복귀할지 여부를 고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파레스의 영입 이후 팀에서의 입지에 의문점이 제기되었던 아이나의 입장도 재고돼야 한다. 그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복귀한 뒤에도, 그라나타의 왼쪽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실력을 최근 보여주는 보이보다와 퀄리티가 보장되는 선수인 안살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둘이 먼저 선택받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확실한 것은 토리노라는 팀이 파레스의 불행한 사고에도 불구하고 결집할 때라는 것이다.


https://www.toronews.net/toro/fares-il-momento-di-stringere-i-denti-il-torino-valuta-se-tornare-sul-mercato/


파레스는 진짜 피치 위에서 토리노 유니폼 한 번 못 입어 보고 돌아가겠네요. 뭐 심각한 부상이니 어쩔 수 없지만 참... 치료기간이 길게 걸리겠지만 나중에 어디에서건 건강하게 플레이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팀 입장에서는 파레스를 쓰려고 했던 자리에 다른 선수를 그대로 영입할지 아니면 아예 플랜을 바꿀지부터 정해야 할 텐데, 이적시장이 이제 10일 남짓 남은 상황에서 이것도 참 곤란합니다. 근데 우리 센터백은 안 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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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19 19:11:05

파레스 돌아와도 자리 없겠네..

2022-01-19 21:04:19

이거 참 곤란합니다..ㅠㅠ
데려오자마자 큰 부상으로 뛰어도 보지 못하게 됬으니..
선수도 안타깝지만 팀도 꽤나 머리 아프네요.
남은 기간은 점점 줄어가는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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