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는 타미 잘 지른 듯 합니다

아스날이 여름에 타미 놓치고 타미랑 실링 비슷해보이는 이삭한테 바이아웃 90m 지를까말까 하는거보니 어질어질하네요

타미 잘할줄은 몰랐음다ㄷㄷ

전 역설적으로 타미보고 와 epl이 진짜 1황됐구나 싶더라구요

공격수는 원래 비쌈 

로마 입장에서느 엄청나게 잘한 비지니스죠

요즘 시장에서 격수 40m 이면 큰 기대할만한 금액은 아니라고 보네용.. 리그 10골이면 몸값정도는 해주고 있다고 생각해요

타미 세리에에서 잘한다고 리그 내려치기 하시는 '그 분'들 자주 보이던데 타미는 첼시 나와서 다른 PL 중위팀 갔어도 10골 넘게 박았을 선수입니다.

첼시가 우승을 노리는 팀이고 베르너랑 루카쿠에 눈돌아가서 기대치가 높아진 것 뿐이지 타미정도면 투박하고 결정력 아쉬운거 빼면 나름 툴 많은 선수죠.

당시에 축구적으로 상당히 안전한 픽이고 40m이면 경제적으로도 무릎이하에서 좋은 타이밍에 사는 거라고 했는데 리얼 동의하시는 분 거의 없었죠...

타미는 대놓고 좋은 영입이죠. 요새 45M에 빅클럽 링크 뜨는 스카마카보단 타미가 훨씬 더 검증됐고 툴도 많은 선수. 생일도 고작 13개월 차이

타미 중반까지는 골대도르에 로마라는 팀 치고 40m는 맘먹고 한 투자인데 그렇게 까지 잘한다 생각 못했는데 중반 이후 부터 슬슬 리그적응을 한건지 쏠쏠하게 해줘서 지금은 좋네요

사실은 타미 반대가 있었던건 저번시즌 로마 최다득점자 마요랄도 있었고 거기에 이적시장 초반에 벨로티가 찌라시가 엄청났고 그때까지 제코도 있어서 벨로티 마요랄 제코로 공격진은 꾸리고 부족한 중원댑스랑 스피나촐라 백업 오른쪽 윙백 정도 매꾸면 되겠다 생각했었는데 벨로티 가격안맞아서 못사고 자카도 가격 못맞춰서 못사고 하다가 쇼무로도프 18m 주고 산 이후로 약간 갸우뚱하다가 타미40m에 바이백까지 달면서 그때 막 이건 아니지 않냐 한거였죠... 

그래도 이번시즌 타미 하는거보면 열심히 하고 리그도 적응한 것 같아서 앞으로 더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

테타가 다른건 모르겠는데 선수보는 눈은 확실해요
타미 포함 테타픽 선수들 당시엔 다 의구심이 있어보였는데
지금보면 다들 잘하고있는..

무버지의 로마 입장에서 툴 다양한 공격수 있다는거 자체가 좋다고 봐요

 40m급 활약만 해주길 바라는 로마팬 ㅠ

더 잘하면 팔리고 더 못하면 속터지고 

1부리그기준 15골 6골인데 스텟제외한 보여준 툴도 다 애매했어서 이적료 40m에 연봉도 팀내최고급이 비싸다는 소리나오는 게 이상한 가격은 아니었죠 로마라는 팀규모로 봤을 때 클럽레코드급 지출을 과연 타미한테 하는 게 맞는가?라는 생각 드는 게 일반적이고 타미영입 찬성하신 분들이 축잘알이신 거죠 계속 잘해서 80m받고 아름다운 이별하면 좋겠네요

무버지 아니었음 로마에 안 왔을 듯 싶어요

기대치보다 잘 하긴 하는데 리그왕 소리 들으려면 이과인 포스 뿜어줘야죠

올땐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돌아보면 제값해주는 공격수 찾기가 힘들어서
충분히 괜찮은 거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