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부상이 잦아지는 손흥민 & 칭찬받아 마땅한 학범슨의 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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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28 05:06:00
2021년 3월 14일 아스날전 18분 햄스트링 부상
2021년 3월 25일 한일전 명단 제외
2021년 9월 2일 이라크전 풀타임 후 우측 종아리 근육 염좌
2021년 9월 7일 레바논전 엔트리 제외.
2022년 1월 5일 첼시전 79분 소화후 허벅지 부상
2022년 1월 27일 레바논전, 2월1일 시리아전 명단 제외
손흥민은 와일드카드로 지난해 올림픽에 나서길 희망했지만 김학범 감독이 선수의 몸 상태를 우려해 뽑지 않았었죠.
당시 학범슨은 “손흥민은 근육이 좋은 선수지만 리그를 뛰면서 이상 징후를 조금 보였다. 지난 시즌 3라운드와 29라운드에 다쳤다. 손흥민처럼 스프린트를 주로 하는 선수는 햄스트링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올림픽을 뛰면 부상 우려가 높다고 판단해 제외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51경기, 3천996분을 뛰었다."
"게다가 손흥민은 (A대표팀 일원으로) 9월 월드컵 최종예선도 뛰어야 한다."
"밤새 고민했다."
"한국 축구의 큰 인재를 잃을까 염려했다. "
"박지성(만 30세때 대표팀 은퇴)은 조금만 더 관리해 줬어도 대표팀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 것이다."
지난해 7월 열린 도쿄올림픽에 출전하지 않은 것이 천만다행으로 여겨집니다..
학범슨의 혜안은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라는걸 손흥민의 몸상태가 말해주고 있죠.
부디 몸관리 잘해서 본인 희망대로 대표팀에서 최대한 오래 뛸수 있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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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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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부디 오래동안 봤으면 하네요.. 캡틴박이 생각보다 일찍 은퇴한거 같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