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오늘, 대한민국 광주

사각 사각 홍명바

크.... 월드컵 경기장이 저희 동네에 있어서 저날 분위기 제대로 느꼈죠..

토요일 오후 였던걸로 기억...ㅋㅋ

저때 광주 금남로 도청 분수대 앞에서 오전부터 죽치고 너무 힘들었는데 저거 넣는거 보고 금남로 난리나고 저녁에 조대가서 다들 술 디지게 쳐마시고 ㅋㅋㅋ 추억이네요.. 

 저떄 진짜 와...거리마다 대한민국에, 버스든 택시던 전부 진짜...와

보면서도 너무 밀리길래, '그래 뭐 이탈리아 잡고 8강온게 어디임?? 진짜 대단한거임'

이란 정신승리를 하고 있엇는데 승부차기, 특히 명바옹 킥할때 어찌나 긴장이 되던지...

정말 저때 아직도 기억에 남아있는듯

너무 진짜 잘하고 자랑스러웠던 기억이

물론 나중에 저장? 을 안해서 한 10년 후 부터 힘들어졌지만 말이죠ㅋ

저때 저거 보고나서 신나가지고 학원 쨈 ㅋㅋㅋ

저 경기 온가족이 같이 직관 했었는데 ㅎㅎㅎ

저때 친구네 집에서 생일파티하면서 보는데 아파트 난리남 ㅋㅋㅋ

오! 필승 코리아~~~

저떄 지나가는 자동차들 다 빵빵 빵 빵빵 하고 난리도 아니엿던ㅋㅋㅋ

월컵경기장 근처에서 거리응원햇는데 소리가 진짜 ㅋㅋ

와 진짜 4강이라니 ㅋㅋㅋㅋ

너와 나~~ 지금 여기에~

15:30
17:30
19:30
경기라 15:30

홍명바~~!!!

저때 중딩이었는데 호달달

근데 저때 끝나는 시간이 해떠있을 시간이라 이태리전이나 포르투갈전 끝나고의 느낌은 아니었던걸로… 이태리전 끝나고는 술판에 난리났었죠ㄷㄷ

저땐 이탈리아전이 너무 극적이어서 8강은 오 이겼다 정도였는데 생각해보면 대단했던거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