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로마를 보면 참 프리드킨 구단주에게 참 고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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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09 15:28:40
지금의 자리잡아가는 우리 구단을 만들어낸건
무리뉴와 핀투의 공헌 물론 크지만, 그 뒤에 이 프로젝트를 믿고 밀어주는 프리드킨이 있기에 지금의 지금의 로마가 만들어질수 있었다고 생각하기에 참 고맙고 은인같은 존재네요.
사실 불과 몇시즌전 로마는 벼랑끝에 선거나 다름없이 위태로운 상황이었는데, 그때 구단을 인수해주고 막대한 빚을 본인 사비로 메꾸고, 무리뉴 감독을 선임하고 감독이 원하는대로 FFP규정 안에서 최대한 밀어주고 있죠ㅠ
여기에 전임 구단주 팔로타와는 다르게 아들은 무조건 이탈리아내에 상주시키면서 소통의 문제가 생기게 하지않는데, 특히 팔로타는 불통의 아이콘이었던지라 이것도 크게 느껴지더군요.
또 팬심잡는법도 제대로인게 이번 디발라 입단식, 그리고 시즌 출정식도 구단주 계획하에 추진했다고 들었는데 당연히 사업가라 손해보는 장사는 안한다는 판단하에 이 모든걸 진행했겠지만, 그럼에도 팀에 신경쓴다는걸 제대로 보여주는 부분 아닐까합니다.
마지막으로 프리드킨이 인수때부터 신구장 사업에 대해 적극적이었는데 이것도 이번에는 제대로 추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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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 입단식은 제가 선수라도 나중에 로마를 떠나든 은퇴하든 기억에 남지 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