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죽어있는 사이에 디발라 얘기가 있었네요

1920인가 호날두 디발라 괜찮지 않았나요?

냉정하게 호날두 죽이고 디발라 살릴 감독과 보드진이 있을까요
선수로서 보여준게 차원이 다른데

음… 호날두 유베시절이 실력으로 까일 여지는 없는거 같은데…특히 알레그리 밑에서는 오히려 호날두가 손해봣다고 생각합니다. 호날두 인성으로 까는건 이해되는데 실력으로 특히 몇년전 호날두를 까는건 억까같은데옴

 호날두 사서 디발라 살리려고 전술 짜는 감독이 있으면 그걸 잘라야죠.

호날두도 못살리고 근본도 못찾은건 그 시기 유벤투스 운영의 문제

디발라 로마에서 좋은 모습보여주긴 하는데 이것도 장기적으로 봐야한다고 생각

호날두 영입당시는 챔스의 절대자 느낌 오진 상태였기때문에 우승에 목마른 유베입장에서는 밀어줄만 했죠 

당시에는 호날두만 영입하면 방점찍어서 자연스레 챔스 우승하지 않을까하는 플랜이었던것 같음

기대치가 100이면 80정도는 했다고 봄 연봉이 오지게 비싸고 팀이 계속 탈락해서 그렇지 ㅋㅋ

당시엔 애새끼두 영입 기회있으면 무조건 살리는게 맞습니다.

인성 문제는 있지만 호날두 실력으로 깔 수는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유베가 날두한테 좀 미안해야 할 수도..;

호날두가 유베와서 못한건 아닌데 호날두로 인해서 팀적으로 마이너스 된건 맞는것같아요..

보누치 말마따나 오히려 너무 호날두에게 의존하는 전술을 짜면서 다른선수들이 죽어버린 느낌... 

뭔가 MVP 시절의 멘탈이 전혀 안나왔죠.. 

사실 디과인 조합도 썩 좋지는 않았죠 ㅠㅠ

저도 강두 싫지만 경기중에 간간히 나오는 움짤도르 생산력도 호발라 조합에서 더 잘 나왔음

당시 호날두급이 들어온다면 디발라가 할 일은 얼마나 호날두를 위해 맞춰주느냐죠. 벤제마 처럼요.

보드진 입장에선 유베도 이정도 위상이다 보여주고파서 날두 영입한 것도 이해되고 호날두정도 선수를 데려다 호날두 중심팀 안 만들 수 없는 팀 입장도 이해되고 호날두가 와서 디발라 붕 뜬 것도 이해되고 뭐 결과적으론 뱁새가 황새 따라가는 꼴로 끝났지만 누구의 잘못도 아닌,, 아 호날두를 ㅈㄴ게 못 쓴 알레그리 잘못은 있긴 함 ㅋ

좀 다른얘기지만 유벤투스 젤이해안간게 호날두 영입한이상 윈나우 그자체인데 피를로 감독선임한거
진짜이해안됐는데 그거를 바다건너 브루클린네츠가 재현하던

호날두를 데려온건 문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호날두를 써먹을 감독을 못 골라서 그런거죠.

애새끼두가 좀 더 빨리왔으면 괜찮았을지도요

근데 뭐 사실 그때로 돌아가면 호날두가 이적시장에 나온다 하면 고려안할 팀이 얼마나 있을까 합니다

지금이야 웃음후보지만 그냥 호날두 하나 데려오면 다 해줄것처럼 운영한게 문제

날두 영입하고 몰아주지 않은게 잘못이라는 점에는 동감하지만 디발라가 유망주도 아니고 성장이 정체되었다는건 좀 그렇죠 ㅎㅎ

반대로 이야기하면 디발라때문에 강두가 손해본거죠.

더좋은선수가 있었다면 트로피도 따라왔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