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라 "내가 가장 좋아했던 감독은 무리뉴. 그는 선수에게 솔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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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1-24 20:31:03
https://twitter.com/Iconic_Mourinho/status/1594314028280467457
루카스 모우라 曰
어느날 무리뉴가 '오늘 기분 어때?' 하고 물어봐서 괜찮다고 답한다. 그러자 무리뉴는 '진짜? 너 저번 경기 개 못했잖아'라고 말했다
무리뉴는 프로페셔널하고 직설적이다. 난 이런 스타일이 훨씬 좋다.
지금은 선수들이 감독보다 훨씬 파워가 쎄다. 하지만 무리뉴는 스타플레이어가 누구인지는 중요하지 않다. 네가 주급을 몇억을 받더라도 노력하지 않는다면 벤치로 가야한다는 거다.
무리뉴가 내 감독시절 어떤 언론은 실제 무리뉴와 전혀 다른 이미지를 만들어내느걸 보곤 했었다.
만약 당신이 감독에게 가혹한 팩트폭행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격이라면, 무리뉴와 일하는 것은 즐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자기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사람이라면, 무리뉴의 말이 옳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같이 일했던 감독 중 가장 좋았던 감독은 무리뉴다.
왜냐하면 그는 선수에게 솔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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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솔직해서 트러블도 자주나는듯....
에고강한 선수들은 절대 못받아들일만한 감독... 어찌보면 우리나라 선수들하고는 궁합 엄청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