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메시가 억제기죠

아 그건 맞죠 ㅋㅋㅋㅋ 아르헨 역대 감독들이 다 노답이라...

저도 스칼로니 월드컵 전까지는 그래도 전술도 잘 짜고 괜찮네 싶었는데, 상대가 대부분 너무 약했던 거 아닐지..
그리고 플랜B가 딱히 없긴 해요. 로셀소 빠지니까 중원 싸움부터 아쿠냐 다크사이트 등 되는 게 없네요.

아르헨 선수단이 다채롭질않아서.. ㅠㅠ

그나마 엔조 훌리안 맥알 이런선수들이 뒤늦게라도 소속팀에서 터진게 다행

리켈메 시절이 그립습니다 06특히 캄비아소도 있었고 미들진 깊이가ㅜ

사베야는 임기내 코파같은 국제대회 없었고 월드컵만 있었는데 예선은 압도적으로 통과했고 미드필더 핵심자원이었던 가고 빠진거나 예선 득점왕했던 이과인 부진했음에도 준우승한거 생각하면 아직까진 스칼로니가 사베야 넘었다고하기도 뭐하죠..

그리고 사베야호는 남미에서 대회 열리는 이점 얻고서도 이번 대회처럼 우승후보급으로 평가받던 팀은 아니었습니다.

성과자체는 사베야가 넘사죠

근데 디테일보면 코파때워낙 운용을 잘했고 팬들이 원하던 디마리아 아껴쓰기 같은 어려운미션도 해낸게 스칼로니죠.. 오늘도 결과적으로 좋은 교체로 완승이끈거구요. 피드백이빠릅니다 ㅋㅋ

사베야는 전술컨셉좋았던건맞는데 인게임 교체운용의 맛은 좀 떨어졌던거같아요. 결승전 아직도 라베찌 왜 일찍뺏는지 좀 아쉽기도하구요

사실 선수로서 고점에 있던 메시나 동료들 데리고도 말아먹은 타타나 삼파올리같은 양반들 생각해보면 이전보다 이름값 떨어지는 선수들 잘 조합하는 스칼로니가 예상외로 대박친것도 맞지만 좀 과할정도로 높은 기대치가 딸려오는게 아닌가싶네요..

당장 칼게만봐도 월드컵 전에 아르헨티나 이번에는 다르다였다가 뚜껑까니 얘네 왜이럼? 이러는 반응이 다수인데 06, 10 제외하면 쉽게 조별예선 통과한적이 한번도 없고 심지어 한일월드컵에선 조기탈락했죠

코파가 2년이나 되긴했는데 그때야말로 아무도 기대안한 전력으로 탄탄하게 올라가면서 우승했고..

근데진짜 아르헨이 이딴경기력으로 무패행진하던건 아니였어요 ㅠㅠ 이제와서 말해봐야 뭔소용이겠냐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