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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 세르비아] 중앙으로 좁히는 브라질 F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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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1-27 11:58:10

축구 43번지 : [브라질 - 세르비아] 중앙으로 좁히는 브라질 FB

https://blog.naver.com/soccer43housenumber/2229390866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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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이 연속된 이변에 휩쓸리지 않았다. 브라질은 25일 04시 (한국 시각) 루사일 아이코닉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라운드에서 세르비아를 2 대 0으로 제압했다. 브라질은 '다크호스' 세르비아를 슈팅 횟수 23 - 5, 유효 슈팅 9 - 0으로 압도하면서 강력한 우승 후보임을 증명했다.


중앙으로 좁히는 브라질 FB

 

[그림 1. 브라질의 공격 전개]

 

브라질은 위 그림과 같이 측면 수비수가 중앙으로 좁힌 '2 - 3' 형태로 공격을 전개했다. LB. 알렉스 산드로와 RB. 다닐루는 중앙 구역에서 세르비아의 RCM. 사샤 루키치, LCM.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유인하여 측면을 향한 패스 활로를 넓힘과 동시에 LW.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RW. 하피냐에게 1 VS 1 돌파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RCM. 루카스 파케타도 RB. 다닐루의 중앙 이동으로 도움을 받았다. RCM. 파케타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높은 우측 하프 스페이스 구역에서 활약할 수 있었다.


[그림 2. 세르비아의 후방 공격 조립]


세르비아는 전력 차이를 실감했지만 브라질 페널티 박스 부근 이전까지는 훌륭했다. 실제로 세르비아는 위 그림과 같이 브라질이 강한 전방 압박을 이겨내고 후방 공격을 조립했다. 세르비아는 GK. 비냐 밀린코비치-사비치를 포함하여 6명으로 브라질의 5명이 참여하는 전방 압박에 대응했다. 동시에 공중볼 경합 능력이 우수한 ST.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와 LCM.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를 전방에 머무르게 하여 혹시 모를 롱 킥 상황에 대비했다.


[그림 3. 세르비아의 공격 전개]


세르비아는 공격 전개 과정에서 위 그림과 같이 중앙 수비수들이 넓게 위치하면서 측면 공격에 적극 가담했다. 실제로 LCB.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는 전진 타이밍에 망설임 없이 전진하여 브라질의 RW. 하피냐가 4-4-2 두 줄 수비 대형에서 이탈하게 만들었다. LCB. 파블로비치가 전진하는 순간, LCM.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와 LB. 필립 믈라데노비치는 훈련된 움직임으로 불이 난 브라질의 수비 대형에 부채질을 했다.


ST. 히샬리송의 2득점 이후에 주전 선수들에게 약간의 휴식을 부여한 브라질이다. 비록 CAM. 네이마르, RB. 다닐루의 부상은 뼈아프지만 교체 장면에서 투입된 '후보' 프레드, 호드리구 고에스, 가브리엘 제주스, 안토니,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는 브라질 전력의 탄탄함을 방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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