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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술적 패착과 용병술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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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09:50:29

멀게에 이강인 탈압박 능력을 카타르 와서야 확인했다는 짤이 있어서요.

선수 선발권은 감독이 결정하는거라는 걸로 저도 이해했었는데 그 때와 다른게 저 말은 본인이 선수 테스트를 게을리 했다는 말로 밖에 안들려서요.
애초에 권창훈은 뽑으면 안되었고 황의조도 마찬가지죠.

저도 밴투 축구 지향점이 주도적이고 능동적인 축구라 응원하긴 하는데 어제 경기 초반 플랜은 동의하기 어렵네요.

잘게 썰어 가려면 권창훈이 나상호 보다 낫다는 걸 국대 선배들도 예측했었어서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강인 들어오고 나서 잘게 썰어가는 플랜 포기한거 보고 이 또한 패착이 된거구요.

솔까말 운이 없기도 했지만 팬들이 그렇게도 말했던 선수 용병술(나상호는 이해한다 하지만 권창훈 폼은 절대 아니다)이 결국 경기로 드러난건 너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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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2-11-29 09:52:54

권창훈 덕분에?

독일 정우영 선발 기용이 묻혔는데

기대했던 가나 뒷공간 침투가 되질 않았죠

OP
2022-11-29 09:55:18

가나가 생각보다 라인을 내려서 경기하는 바람에 그런 결과가 나오긴 했는데 애초에 평가전 할 때부터 권창훈 나오면 템포 너무 늦춰서 안되긴 했죠.

2022-11-29 10:15:16

뭐 기본적으로 후반에 나와서 움직임이 더 튈수있었다는걸 감안하더라도 전반부터 이강인 안나온건 매우 아쉽더라구요. 권창훈 대신 나와서 수많은 코너킥 이강인이 다 찼다면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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