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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 후기) 2-2되는 순간 즐거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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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11-29 17:10:54


현장에서 보니까 가나 선수들 몸 자체가 진짜 두껍더군용

파티랑 쿠두스는 물론이고 PL 뛰는 조던 아예우도 어깨랑 등이 그렇게 넓던ㅎㄷㄷ

그리고 가나 수비들이 손훙민에게 공이 못 가게 최대한 막고 손훙민 슈팅 각 나오려고 하면 바로 수비 3-4명이 수팅 각 차단하던…

우루과이는 그래도 한국 선수들 1:1하면 손으로 뒤로 밀고 이랬는데 가나는 뭔 빌이 긴지 그냥 발만 쭉 뻣어서 막더군요…

우리가 경기는 주도했는데 0-2에서 조규성 추격골과 동점골 나왔을 때는 진짜 목이 쉴 정도로 소리쳤는데ㅠㅠ

이강인 킥도 코 앞애서 봤는데 와 진짜 예리하긴 하더군요ㅎㄷㄷ

아 김민재도 경기 중간 중간 다리 계속 절더군요…

그리고 경기 종료 휘슬 올리자 마자 밴투 주심에게 바로 돌진하던데ㅎㄷㄷ

한국이 손흥민, 김민재 정상 컨디션에 황희찬 이재겅 등등 나왔으면 이기긴 했을 거 같은데 참 아쉽지만 선수들 잘 추스르고 폴루갈 전 잘 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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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11-29 17:02:27

조별리그 마지막 게임까지 즐겁게 잘 보고 오시길

2022-11-29 17:02:27

수고하셨습니다. 동점골 나왔을때는 저도 우와 했는데 현장에서는 진짜 지르셨을 듯 합니다.

역대급 헤딩골을 본 경기라서 만족합니다. 제가 기억하는 골은 94년 클리스만의 우아한 터닝슛과 홍명보의 중거리슛만 아직 기억나는데..어번 헤딩골도 오래 오래 기억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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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9 17:04:27

조규성 두번째골은 진짜 만화에서 나올만큼 아름다운 헤더골이었던 것 같아요

2022-11-29 17:57:47

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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