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준희 해설 젤 좋아하긴 하는데

목소리 때문에 호불호 갈릴거에요
박문성은 내용은 그렇다쳐도 일단 목소리가
먹어주는게 크죠

원래 예전부터 톤이랑 해설 방식에서 호불호 좀 갈리는 스타일이긴했죠

저는 좋아하는데 말을 좀 너무 많이 한다고 꺼리는 분들도 꽤 계셔서

한준희 조원희 해설 보면 목소리 문제가 크긴 큰 듯.. 티비 틀어놓고 딴 짓하면서 들으면 잘 안 들어오는 느낌

일반인 입장에선 목소리 괜찮고 텐션과 흐름 안 끊는게 가장 중요하죠

박문성이 진짜 솔직히 톤이 좋구나라고 느낀적이 단 한번도 없네요.

사실 해설 먹어주는건 메인이라.. 한준희옹과는 관계가 없죠. 목소리에 대한 호불호는 당연히 있고 단점으로 자주 지적되지만 그게 시청률에 영향이 크진않을듯여. 결국 간판으로 홍보하는 메인이 중요. 그 전과 차이라면 문어로 어그로 끌고 달변, 대중성 모두 잡던 이영표 해설 대신 구자철로 바뀐 탓이 클테고. 또한 그사이 안그래도 대중적이었던 김성주는 트롯 버프로 더 치고 나갔고 안정환 역시 마찬가지죠. sbs는 퀄은 제일 떨어진다고 보는데 대신 박지성이 대중성에서 넘사라.. 온라인 민심 최고인 이승우와 배성재도 있고요.

영향은 있을 수 있겠지만 본문이 시청률 참패의 주요 원인은 아닐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