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아쉬운 건 개인적으로 공격 라인의 폼 저하인데

21-22 시즌 전반기만 하더라도 아시아 최강이라고 할 수 있는 쓰리톱, 이른바 손황황 라인이 있었고 벤투가 여기서 손흥민과 황희찬의 활용도를 극대화시키려고 황희찬을 왼쪽 윙어에 놓고 손흥민을 투톱에 배치하며 중앙에 놓는 4-4-2를 들고 나왔었죠.

근데 정작 본선에 오니 EPL 득점왕 손흥민은 안와골절로 정상 컨디션에서 벗어났고, 돌격대장인 황희찬은 햄스트링 때문에 경기에 나오지도 못했으며 2년 연속 리게앙에서 10골 넘게 넣던 황의조는 이적 잘못하고 폼이 나락으로 떨어졌다는게....다른 팀들도 부상들이 다 있다지만 이건 좀 억울하긴 하네요.

그나마 조규성 이강인 나상호가 폼이 좋았기에 다행인듯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