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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과 오현규는 앞으로 어떤 구도를 그려나갈 지 궁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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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1-25 20:00:00

당장은 조규성이 K리그 득점왕과 함께 황의조를 밀어내고 월드컵 폭풍 2골로 완전한 주전에 등극했지만 오현규가 유럽은 먼저 가게 됐고, 아무리 셀틱이라고 해도 특유의 피지컬과 저돌적인 플레이스타일 살려서 빠르게 유럽 무대 중심에 자리잡는데 성공한다면 조규성 입장에서도 상당히 조바심 날 법 하다고 봅니다.

 

대표적으로 포르투갈의 누누 고메스 같은 경우 유로 2000 당시 벤피카에서의 맹활약과 함께 유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 자리를 차지하는듯 보이며 차기 포르투갈 골든 제너레이션의 확고한 원톱으로 올라서나 싶었지만, 정작 그 때까지만 해도 라리가에서 그저그런 공격수로 끝나나 싶었던 파울레타가 리게앙에서 미친 득점행진을 기록하면서 2002년 월드컵 본선을 기점으로 주전 자리를 가져가버렸죠.

 

이후 3개 대회를 모두 파울레타가 주전으로 뛰었고 파울레타의 은퇴 이후 마지막 대회인 유로 2008에서 누누 고메스가 주전 공격수 겸 주장으로 뛰고 은퇴했던....결과적으로 고메스의 경우 유로 직후 피오렌티나로 진출했다가 그저 그런 모습을 보여주며 이후에는 아예 포르투갈 리그에서도 시즌당 리그 10골도 못 넣는 선수로 거의 고정된 반면, 파울레타는 리게앙 진출 이후 8년간 200골을 넣으며 거의 30대가 다 되서 골든 제너레이션 막차를 타게 된 셈인데 여기서 월드컵 4강과 유로 준우승 등, 거의 이뤄야할 건 다 이뤘죠.

 

아이러니한 건 정작 본선 무대에서 파울레타는 02월드컵 폴란드전 해트트릭 외에는 그닥 좋은 퍼포먼스는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오히려 큰 경기에서 한 건씩 해줬던 누누 고메스의 임팩트가 훨씬 강했던 셈이죠. 외모는 말할 필요도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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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2023-01-25 19:59:22

조규성은 막차였을지도 모르는거 날렸다 생각해서 안타깝네요

OP
2
2023-01-25 20:00:16

이렇게 된 거 K리그에서 좋은 모습 유지해서 여름에라도 가야죠.

1
2023-01-25 20:08:07

지금 당장은 오현규 맑음 조규성 흐림인데 

 

암튼 둘다 잘 댔으면  

1
2023-01-25 20:08:35

유로 2000에서 와인색 포르투갈 유니폼 입고 골 넣던 누누 고메스는 진짜 미남 공격수 그 자체였죠. 피오렌티나의 보라색 유니폼도 잘 어울렸고 그 당시 꽤 큰 이적료에 이적했던걸로 기억하는데 망할줄이야…

4
2023-01-25 20:08:50

전북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준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결국 지난 시즌 대부분의 득점을 상무 소속으로 했고, 그 이전에도 관심은 있었지만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계기가 월드컵인 만큼 불안함이 조금 있습니다.

 

그것과 별개로 말컹급으로 리그를 씹어먹는게 아닌 이상 이번 겨울 마인츠의 오퍼보다 조규성 개인에게 더 좋은 조건으로 진출할 수 있을거란 생각은 잘 안드네요. 팀, 리그 자체가 아시아에 친화적인데다가 국대 동료가 이미 좋은 모습 보여주면서 뛰고 있고, 공격자원들이 다들 부상이라 이적했으면 초반에 조금 애먹어도 상당기간 중용받을 조건이라고 생각해서 개인적으로는 많이 아쉽네요. 거기다 리그 자체도 분데스리가라는 빅리그였구요.

 

이 이상 조규성에게 좋은 조건이라면 팀 자체가 조규성을 1옵션으로 보고 그것에 맞춰서 이적시장 진행해야 가능할 것 같은데 월드컵 뽕 끝나가는 시간에 아시아 리그에서 뛰고 있는 아시아 선수를 전체 이적시장 1옵션으로 볼 팀이 몇이나 될지.. 확신이 없네요.

1
2023-01-25 20:13:08

어영부영 해외 못나가고
K리그 레전드행일듯

1
2023-01-25 20:20:21

이강인-오현규 동갑내기 두 선수가 북중미땐 10번,9번 일듯

2
2023-01-25 20:26:21

처음 조규성을 본 이후로 여전히 그리고 앞으로도 잘할거라 믿네요

3
2023-01-25 20:31:38

보란듯이 성공해서 유럽에서 대성하길

3
Updated at 2023-01-28 11:55:07

조규성은 월드컵이라는 무대 통해서 쇼케이스 제대로했고 본인이 잘하기만한다면 기회는 다시 금방 찾아올거라고봅니다. 셀틱이나 마인츠가 제시한 금액에 불만족해서 오퍼 거절했다는 이유는 말도안된다보고 그냥 이번 겨울에 보내고싶지않았다는게 차라리 맞겠죠(팀에서 잔류원해서라면몰라도 금전문제로 오퍼 거절한다는 기사는 나온적없는걸로 기억).

그리고 최근 에이전트분 인터뷰에서 작년부터 유럽에서 주시했다는 이야기도있던데 말도안되는게 솔직히 입대전 전북에서의 1년, 김천에서의 1년 반 생각하면 가능성 있는선수 1이었지 유럽가면 성공보다 실패확률이 훨씬 높았다고 봐요.

어쨌든 가뜩이나 황의조가 올림피아코스에서 입지 잃고 월드컵에서도 부진하면서 국대 비롯해서 아챔까지 조규성이 보여줄 기회는 아직 많다고보고 벌써부터 뒤처졌다는건 오세훈과 차세대 공격수 다투던 시기처럼 좀 근시안적이라봅니다. 혹시라도 반년 늦게 유럽 진출해서 더 잘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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