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는 아쉽지만 감독과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12
891
2023-01-30 11:30:38
물론 언제나 패배의 순간은 아쉬움과 허탈함을 안겨줍니다.
그렇지만 그 아쉬움의 감정 속에서 다음을 기약할 수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데르비 라이벌에게 로마 팬으로 말하고 싶지 않고, 인정하고 싶지않지만 냉정하게 올시즌 나폴리는 유럽에서 손 꼽을 만큼 좋은 팀이고 또 구단의 체급 또한 많이 벌어져있습니다.
그런 난적을 상대로 올시즌 두번의 맞대결에서 비록 결과는 가져오지 못했지만, 상대를 당황하게 할만한 로마의 축구를 보여주지 않았었나 싶습니다ㅎㅎ
좋은 승부를 보여준 나폴리에게 박수를 보내며, 우리 로마는 다시 우리가 가야할 챔피언스리그 복귀라는 목표를 향해서 다시 나아가겠습니다.
로마팬들, 나폴리 팬들 그리고 김민재 선수를 응원하는 한국 팬분들 모두 경기 보시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글쓰기 |
도깨비 팀 로마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