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니시우스와 마요르카(라이요)의 악연
원래도 라리가 데뷔 이후 꾸준히 상대로부터의 집중 견제와 트리키한 움직임으로 비니시우스는 논란의 중심에 있던 선수지만 올시즌은 특히 심했습니다. 비니시우스의 셀러브레이션(춤)과 드리블 스타일 vs 이에 대한 인종차별, 과격한 견제 등으로 팬들뿐 아니라 관계자들도 얘기하면서 논란을 키웠죠. 여기에 네이마르, 실바, 제주스 등 유럽의 많은 브라질리언들이 비닐에 대한 지지 캠페인을 하기도 했고요.
그러다 22-23시즌 9월 레알과 마요르카의 경기
알다시피 마요르카는 작년에 이미
https://twitter.com/partidazocope/status/1503725527982559239?s=20&t=4B8M4CXhpIKWGjIdSUGoFg
비니시우스에게 원숭이 소리와 인종차별 구호를 외쳤던 팀이죠.
이 날도 마요르카 선수들의 거친 견제에 시달렸지만
결국 결승골을 넣은 비니시우스
보란듯이 댄스 셀러브레이션으로 응수
도발에 지지않는 비니시우스
https://twitter.com/MadridXtra/status/1569586503432404993?s=20&t=oOQkN0X01sQzUnWV1wXSiw
비니시우스 역시 그런다고 니들이 이길거 같냐고 트래쉬토크
경기 후 마요르카의 주장 라이요가 비니시우스를 비판하자
"비니시우스는 골 넣고 춤 추는 세레모니를 할 수는 있다. 하지만 그는 경쟁자인 프로 선수들에게 무례하거나, 모욕하거나, 경시해서는 안 된다. 그는 상대를 도발한다는 비판을 받을 때마다 인종차별을 자신의 조커카드로 쓴다"
네이마르가 "그래서 넌 누군데?" 참전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https://v.daum.net/v/20220913215503111
영국 '데일리 메일'이 12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아기레 감독은 비니시우스를 때리고, 다리를 향해 태클을 하라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니시우스는 경기 도중에 이러한 말을 듣자 아기레 감독을 향해 항의하러 갔지만 토니 크로스가 비니시우스를 말렸다.
그리고 어제 열린 마요르카 홈 경기
이에 앞서
다시 한 번 경기 전 비니시우스를 지적하는 라이요
"비니시우스는 항상 경기 도중 우리 팀 동료들을 먼저 모욕하고 비하한다. 그러나 상황이 불리해지면 인종차별을 하지 말라는 소리를 지껄인다. 내 아이들에겐 절대 이런 사람을 보지 말라고 말할 것이다. 모드리치를 본받으라고 조언할 것이다."
https://twitter.com/marca/status/1622242396544065538?s=20&t=cAaC4I7GEa2LnFdRQ6n9FQ
경기 시작전 몸풀고 들어가다
마요르카 관중들을 보며 엠블럼에 키스하는 비니시우스
https://twitter.com/RedCacheLife/status/1622243119071903746?s=20&t=s2BZempW9QctGpj78l8Oyg
그리고 이걸 그대로 도발하는 라이요
그리고 지난 홈경기와 달리 이번 경기에선 비니시우스는
최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집중 견제에 고전했고
레알 역시 처참한 경기력으로 0-1 패했습니다.
라이요와 비닐이 신경전보다가 한 번 쭉 정리해봤네용ㅋㅋㅋ
글쓰기 |
내막을 자세히 몰랐는데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