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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올리의 레앙 벤치스타트, 무실점 목표는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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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16:17:00

아리고 사키가 이거에 대해 크게 비판했고,
밀란이라면 이기는게 목표라고 발언했는데,

저는 이거에 동의하지 않고, 피올리가 적절했다고 보는 편입니다.

당장 6굥기 17실점이었나요?
이 팀은 지금 강등권팀과 다름없는 상태입니다.

사키가 생각하는, 지난시즌 캄피오네의 그 밀란이 아닙니다 지금.

밀란의 가장 큰 문제점은 현재, 너무 이른 시간애 실점했다는 것입니다.
이른 시간 선제골은 거의 결승골과도 다름없다고도 생각할만큼

그 중요성이 큰데요,
항상 그걸 먹히고 시적하니 경기를 이길수가 없습니다.

허나 수비적으로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레앙을 선발라인업에 포함시키는건 현재 밀란의 수비진 상태로는 무리라는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반전에 밀란이 3백을, 무실점을 목표를, 레앙을 벤치에 앉힌건 적절했다고 보고,

사실 레앙도 이것에 동의했다고도 봅니다. (재계역 근접 이야기거 떴던 만큼)

물론, 메시야스 메짤라를 옹호하는것은 아니고.. 그럼에도 개선되지 않은 수비전술을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다만.. 무실점을 목표로 했다고, 레앙을 벤치스타트 했다고 욕할 부분은 아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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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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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16:18:46

6대0으로 박살나기라도 했으면 회생불가능이었을거라고 생각
남은 시즌 잘하길 바랄뿐

1
Updated at 2023-02-07 16:20:53

이부분에서 한국과 이탈리아의 분노 포인트가 다른 듯…

한국은 보드진과의 부조화와 쓸놈쓸 메짤라스 때문에 안좋은 대신 3백이나 레앙 벤치는 이해하는 편 같은데

이탈리아 현지 사키 레전드와 기자들은 이거때문에 맹렬한 비판모드로 바뀌었으니

1
Updated at 2023-02-07 16:28:11

실점한다고 에이스 공격수를 빼는 팀이 있나 싶습니다. 토트넘이 수비가 안된다고 케인 손흥민을 빼던가 맨시티가 홀란드 안빼듯 수비적으로 한다고 공격수 에이스를 뺄필요가 있나

한때 두줄수비의 대가 무리뉴도 에투 밀리토를 썻는데 무실점 위해 에이스를 빼는게 비판받아야죠

암락까지 비판할정도임 메시야스 선발 레앙 선발제외 전부 이해불가

시키가 직설적으로 비판한것도 오랜만이긴하죠
원래 최대한 긍정적으로 봐주는 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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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16:32:37

수비 기여도 낮은 공격인원 빼고 전반 무실점으로 존버 -> 후반에 빠른 친구들 투입해서 역습으로 승부수

현실주의자로서 이게 틀리다고 생각은 안해요

근데 메시아스는 뭐냐고요 대체... 선수 본인 잘못 아닌거 아는데도 생각할수록 열받네요

1
2023-02-07 16:35:25

한국의 주 분노 포인트는 쓸놈쓸과 메짤라스…

저도 총론은 좋은데 (나름 위기상황에서 타협했다고 보고)

결국 미드필더 수를 늘린 효과도 못봤고 좋은 축구 못하긴 했어요.

이탈리아의 분노 포인트는 그 타협과 도망가는 축구를 했다는 것인데 더비전이니 현지 팬과 레전드들에겐 그럴 수도 있겠다 싶네요.

1
2023-02-07 16:39:19

가비아, 타타는 어쩔수 없지만 전술은 둘째치고 오리기, 메시아스 데리고 경기력이 나올수가 없죠

가뜩이나 사이드에서 칼라, 테오 폼도 안좋은데 

1
2023-02-07 16:37:29

적절했다고 말하기 위해선 결과를 가져왔어야 한다고 봅니다

에이스를 빼고 포메이션 변경에 윙어를 중미로 쓰는 포지션 파괴 까지

명장병에 걸린 감독들이 하는 행동을 한 큐에 다 해버렸는데 이걸 인정 받으려면 적어도 지진 않았어야해요

근데 경기에선 경기력도 결과도 못가져왔죠

비판을 듣는건 필연으로 봅니다

2023-02-07 16:42:39

흔히 명장병 소리 듣는 헉스러운 결단은 전부 명분이 있어야 하고, 선수들을 설득시킬수 있어야 되요

근데 이번에 본인이 어떤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무도 이해를 못하고 선수들도 ???하면서 신뢰가...

2023-02-07 16:55:08

최근 수비력이 문제여서 수비적인 전술을 가져온건 이해하겠는데

 

그럼 전문 미드필더 자원들 활용해서 개선했어야 한다고 봅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중원장악은 하지도 못했고요

 

레앙 뺀건 최대 기대값이 무승부였다고 봅니다.

2023-02-07 16:55:12

무실점 원한다고 공격포기하는것도 못봤고 에이스 빼는건 본적이 없어서 ㅎㅎ

수비축구한다고 버스세웠으면 역습을 해서 공격을 주춤하게 만드는것도 중요한 부분인데 역습상황 만들고 달려갈 선수가 지루 오리기? 납득이 안되는데요 ㅎㅎ

2
Updated at 2023-02-07 17:01:30

오늘자 가제타에는 피올리가 앞으로도 3백 계속 쓴다고 하는데 그럼 레앙은 포워드로 밖에 못뛰고 레앙은 밀란 온 이래로 그 자리에서 잘한 적이 없다는 지적이 실렸더라고요.
이 문제에 어떤 대안이 있길 진심으로 바라고 이어지는 토트넘 토리노전도 레앙을 선발에서 뺄지 모르겠지만 선수가 벤치행에 동의했다면 피올리 flop이라고 쓴 트윗에 좋아요 찍지는 않았을거 같습니다. 지금은 취소하긴 했지만요

1
Updated at 2023-02-07 17:17:30

근데 가운데를 차지한 메시아스가 호러쇼를 해서 그렇지.. 원래대로라면 레앙을 썼다면 오리기 대신이였을텐데 오리기도 딱히 수비에 무슨 역할은 한건 안보여서.. 

3-5-2가 아닌 레앙을 살리는 다른 3백 비대칭 포메이션이라도 쓸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은. 

레앙-테오 라인으로만 역습을 두는 수비치중 3백을 하더라도 오리기 2톱 - 메시아스 5미들에 비해 수비적으로 문제가 있었을까 싶음. 

운좋게 옵사이드로 실점 취소가 된거지 사실 탈탈 털렸으니 

1
2023-02-07 17:25:48

계속 찝찝한게 이 부분인데 이게 기록으로 남은 스코어가 1대0인건지 실제로는 비길만한 경기였는데 진 것도 어니고 사실상 5백 쓰고 3대0 찍었다고 봐야하는 경기란 거죠. 결국 남은 건 시작하고 30분 만에 골안먹혔다도르 하나인데 눈뜨고 봐줄 수 없는 경기의 소득으로 이게 바른 결정인가 하는 의문을 떨칠수가 없어요

2023-02-07 18:56:01

사키는 원래 저런류 축구 매우 싫어하는 사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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