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렌초 펠레그리니 "로마의 주장으로서 책임 지겠다"
https://romapress.net/lorenzo-pellegrini-discusses-injury-woes-ahead-of-real-sociedad-return-leg/
로마의 주장인 로렌초 펠레그리니는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경기에서 복귀할 것이다.
이 미드필더는 올시즌 지금까지 겪고 있는 많은 경기력 기복의 원인인 신체적 문제에 대해 이야기 했다.
"분명 이번 시즌 모든게 제 잘못입니다.
경기장에 들어서면 다른 선수들과 같은 입장이고 따로 알라바이를 만들어 뒤에 숨지 않겠습니다"
"이번 시즌 저의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않습니다.
저는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 있고, 또 보여줘야만 합니다. 그럼에도 유일하게 제가 만족할 수 있던 부분은 헌신을 바탕으로 저를 내세웠다는 겁니다"
"중요한 책임을 지어야 한다는 것은 로마의 주장으로서 당연합니다. 저는 항상 부족한 능력으로 이 시점까지 온것을 인정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저는 언제나 로마를 위해 120%를 다해왔고,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동료들을 앞서서 이끌어 왔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저는 로마라는 팀이 자랑스럽고 그 들의 주장이라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시즌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저는 더 발전할 겁니다."
(파파고 러버라 의역,오역 다수)
- 이게 올시즌 경기력 저하를 보인다고 펠레그리니를 비난할 수 없는 이유 아닐까 싶습니다.
구단 내에서 토티 ㅡ 데 로시 같은 어마어마한 위상을 가진 선수가 연달아 은퇴하고 구심점이 없어서 흔들리던 로마 였는데, 펠레그리니가 빠르게 팀을 그라운드 안/밖에서 뭉치게 해줬죠ㅠ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선수이나, 로마니스타들에게 토티 ㅡ 데로시에게 느끼던 "역시 우리 로마에겐 로마 로컬보이가 있다" 라는 감정을 느끼게해주는 선수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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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에서 부활 프리킥 한방 꽂아줫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