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도 콘테만의 문제는 아닌것 같은데
무리뉴, 콘테 모든 팀에서 트로피 들어본
이 시대 현역 Top 10 안에 드는 감독이
한 클럽에서 모두 트로피를 획득하지 못했고
경질로 떠난거부터 감독의 책임도 무시할 수 없지만 팀의 문제도 없지 않다고 봅니다.
포체티노와 DESK 라인의 챔스 결승전이 최고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딱 아스날과 바르셀로나가 챔스 결정전에서 희비가 갈린 것이 두 클럽의 역사를 갈랐듯이 저 챔스 결승전에서
리버풀이 우승하고, 리그 우승 혈 뚫고 길었던 암흑기를 청산, 토트넘은 이후 점점 내려가고 있는것 같네요.
한국에서는 소니의 팀이다보니, 대부분의 언론, 혹은 저명한 축구 유튜버들도 감독의 문제를 우선적으로 다루는 경향이 큰데 (이것도
손흥민 활용법 위주로 ... 득점왕 시킨것도 콘테죠)
1. 레비의 너무 센 입김
-> 무리뉴의 리그컵 결승 직전 경질은 아직도 의문
2. 잦은 감독 교체
-> 성적이 문제라면 교체해야 하는게 맞는데 문제는 팀 스쿼드가 너무 이전 감독들의 취향이 많이 담겨 있죠 .... 이젠 콘테의 3백 잔재들 정리하면서 새 감독 취향에 맞는 선수 데려와야하며, 케인 이적 대비해야하고, 소니의 체력 포션도 구해야되서 냉정하게 케인 떠난다면 빅6의 시대는 토트넘이 내려오면서 끝 아닐까 싶습니다.
3. 애매한 자원들의 재계약
다이어, 다이어, 다이어 고점은 딱 중미, 수미, 센백 다 되면서 맨유 이적설 뜰때 처분했어야 하는 자원을 왜 아직까지 데리고 있는지 모르겠고, 이제 4백으로 전환될 확률이 큰데
우측 센터백 로메로 짝궁으로 왼발 센터백이 쓰일것이고 자동적으로 주전에서 밀릴텐데
이럴거면 왜 재계약 했는지 ....
번외로 콘테는 전 능력있는 감독이라고는 생각합니다. 팀 사이클 살아있을때 데려오면
기존 자원 + 본인 픽인 베테랑 선수들 융합시켜서 사이클 끌어모아 윈기옥 우승, 이후 그 사이클을 본인이 끝내는건 사실이지만 유벤투스때 보여주었던 무패우승, 102점 우승, 첼시 리그 우승, 인테르 리그 우승등을 보면
여전히 아주리 감독 중 1티어 감독이라는 것은 변함 없는 사실이라고 보고, 당분간 감독 위기설 나올때 혹은 공석일때 유, 인, 나, 밀, 로, 라 에서는 항상 거론될 이름이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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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이 명백히 하락세고 돈을 썼는데도 안풀리고 있죠.
분명 규모나 돈쓰는 레벨이나 탑10급 빅클럽에 들어가 있는데 그만큼 위상이 생기질 않음.
노트로피라서는 아니고 생각보다 EPL에서 맨시티 말고 최근 트로피는 리버풀 외엔 제대로 된거 딴 팀 별로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