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논란이 아직까지 불타는게 좀 의문

박지성 손흥민 멘탈이 특별한거지
김민재처럼 생각하는거 당연하죠.
인터뷰 스킬이야 논할수 있지만,
(아까도 썼지만) 모든 국가대표 선수에게 소위 영웅에게나 요구될만한 초월적 윤리를 왜 강요하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유명인들 사이에서 인스타 차단 박는 게 이미 충분히 화제가 되고 논란이 되는 게 현시대죠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니고.. 근거 없는 비난이나 망상은 자제해야겠지만 충분히 과몰입 할 상황인 것도 맞아서 저는 반대로
갑자기 차단이 그리 중요하냐 혹은
사이 안좋아도 팀만 잘굴러가면 되지 무슨 상관이냐 하시며 쿨해지신 분들 이해가 잘 안가는 편..
본문 막줄처럼 쓰자면 원래부터 락커룸 분위기 개판쳐도 성적만 잘나오면 상관 없다는 마인드셨는지

민재 인터뷰 비판하는 사람들이 민재 상황을 이해 못하고 뭐라하는게 아니죠. 게다가, 애국심 강요한다고 생각될 정도로 뭐라고 했냐면 그것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애국심 없는 국가대표가 어떤 의미가 있나 싶네요

인스타글에서도 잘못 전달되었다라고 썼듯이

그냥 국대 경기 2경기 다 뛰었고, 지금은 앞으로 닥칠 소속팀 일정 집중하겠다. 이렇게 생각해야하는데

뭐? 소속팀만? 여기에 화가 빡 나서 죽일듯이 까는게.. 조율중이다 이야기하고 있다 이런건 친선경기나 출장시간 조절할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뭐 그런 마인드면 국대 할 마음 없네.. 때려쳐라~ 이러는거 많은게 노이해..

외국선수중에 이런사례 찾아보기힘든건 사실임..
전 이번건 별관심도없는데 하루종일 생중계할만한 꺼리를 제공한것도 사실.
아예 국대은퇴를 선언했으면 까일일도 아님 중요경기아니면 조율?
아무리생각해봐도 이런사례 잘못찾겠음 20대중반선수가

한국인이니까 애국심에 응원하는건데 그런 선수가 국가대표 안뛰고 싶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면 불타는 것도 당연한거 아닌가요

덜뛰고 싶으면 소속팀에서 중요경기가 아닌 경기에서 쉬고 싶다고 말해도 되는거 아닌가싶네요

 전 딱히 과잉반응이라 생각진 않습니다.

김민재가 잘못했다고 생각하는 편은 아닌데

저렇게 반응 나오는 것도 어쩔 수 없다 봄

국가대표가, 그것도 요즘 제일 잘나가는 선수가 국대 뛰기 싫다는 식으로 인터뷰를 했는데 당연히 불타죠.. 인스타 부분도 님말대로 김민재 급인 선수가 촌극이나 하고 있으니 실시간 중계가 되는 거 아니겠어요

엄밀히 따져서 김민재가 각광받으며 리그, 국대 모두 없어선 안 될 선수로 격상된 게 이제 겨우 두 시즌째죠. 엄살이라고 봅니다.

저러는데 안 불타는데 더 신기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