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 3개월 전에 은퇴하냐는 말 들었으면 화냈을 거야

https://twitter.com/MilanEye/status/1665480560209190920?s=20
“내 은퇴에 대해 선수들도 감독도 몰랐음. 내일부터 나는 자유인이고 내 커리어는 정말 훌륭했어. 내게 힘을 주고 계속 나아가게 해줬던 내 주변 사람들 덕분이야. 밀란이 내게 해준 모든 것들을 감사해.

이제 내 다음 챕터가 시작된다.

나는 내 은퇴 결정에 대해 가족에게도 얘기하지 않았어. 세 달 전까지만 해도 누가 내게 은퇴에 대해 이야기 했다면 미쳐버렸겠지만 이젠 현실을 받아들여야 겠지.

나는 10일 전부터 은퇴에 대해 생각했어. 모든 선수들은 피치 위에서 은퇴하길 원하지만 나는 안타깝게도 그러지 못했지.

내가 밀란에 다시 돌아왔을때 나는 내가 이 팀을 이끄는 파일럿처럼 느껴졌는데 그 느낌이 정말 좋았어. 밀라넬로로 향하는 길이 너무 그리울거야.”

마지막 말들이 너무 슬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