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키엘리니 공백이 크게 느껴지는 게

지난 잉글랜드전을 본 후기로 케인이 중앙에서 수비수들 견제 다 이겨내고 연결한 바람에 벨링엄/래시포드가 날아 다니던데

지난 유로 때는 키엘리니가 잉국이 케인에게 공을 보내기도 전에 공중볼 경합 다 따내서 그대로 지워 버려서 잉국도 크게 힘을 못 쓰던 게 생각나네요. 덤으로 벨기에전 루카쿠 지운 것도 그렇고요.

최근 잉글랜드전 15번이 아체르비였나요, 아체르비가 나이를 많이 먹어도 지난 챔결 때 바스토니와 함께 홀란드를 공중볼 경합으로 힘 못 쓰게 만들어서 기대를 했는데

등딱 참 잘하는 케인을 상대로는 아체르비도 자주 지더군요 ㅠ

키엘리니가 얼마나 대단한 벽이었는지 다시 한 번 느끼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