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온스테인] 첼시는 PSR을 준수하고 있고 이것이 핵심이다

근데 솔직히 첼시서는 욕 엄청 먹었지만 그래도 다른 곳들로 흩어져 굳건한 입지를 지키며 그 팀을 우승시키거나 유럽 대항전 진출시키는 거 보면 나름 흐뭇하긴 하네요

토모리 지루 풀리식 마트센 파이팅

첼시몽 앞으로도 함께해 주실거죠? ㅋㅋㅋㅋ

좀 깎을테니 필요하다면 언제든 지원 드립니다 응원팀 세리에 둘 다 좋아하는 입장에서는 개꿀이죠

안 그래도 유리몸 구단인데
풀리식 치크 안 다치는 게 신기한데 비법 전수나 좀..

솔직히 밀란이 메냥관련 비싸게 팔 가능성이 별로 없습니다.

2년간 수비 불안과 함께 우승시즌 폼이 안나오는 것도 있고. gk가 다재다능하긴한데 중요한때 빠질 지 모르는 선수를 빅클럽이 쓰긴 그렇죠. 한마디로 EPL 중위권팀이 기어올리려고 쓰는거 아니면 힘든듯

이러다 최악은 프리런이나 1년남기고 눈물의 창고 대방출이겠네요

근데 첼시는 정녕 감독 바꿀 생각이 없는건가요? 다른 구단들은 찌라시 뜨는데 첼시는 조용한것 같네요?

피올리 드립니다. 수수료 없습니다.

이번 시즌 보면서 고질적인 단점이 좀 뼈아프긴 한데 개인적으로 이렇다 할 매물이 없다면 그래봤자 옆그레이드겠지만 포치와는 달리 정신을 차린다는 점에서 최선은 아니어도 3순위 정도로는 오케이

어제 글로도 올린 거지만, 피올리는 정말로 중원 조정 능력이 떨어지는 거라면 포체티노/알레그리는 충분히 할 수 있다는 걸 몸소 보여줘 놓고 고의적으로 뻘짓하는 거 같아서 빡치는 거지, 다른 데서 정신만 차리면 반등할 감독들이라곤 생각하네요

대신에 피올리는 포체티노와 알레그리와는 다르게 부진하다가 중요한 순간에 번뜩이는 활약을 해서 뒤돌아 보면 결과가 준수한 게 인상적이더군요

알레그리는 감이 떨어진거 같고 포체티노는 모르겠네요. 첼시 경기 퍼포먼스도 이제 널뛰기를 하다보니. 포치가 후반기 성적 좋다면 교체할 필요가 없을텐데

피올리는 중원 조립능력이 없습니다. 답을 말디니가 만들어 줬었는데 안써요. 

인품과 리더십은 있어요. 그러니 한계가 좀 있죠. 

과정은 뒷목 잡을 수도 있는데 욕을 박더라도 결과는 챙기는 감독을 원하네요 ㅋㅋ

밀란 리빌딩 시절을 생각하면 똑같은 상황의 이 팀에서 경기력은 답답할 순 있어도 나름대로 색깔은 잘 입힐 거 같아서요

좋던 싫던 포치와 옥석가리기 2년은 할 것 같은데 지금 팀이 나쁘게 가고 있다고는 안보고 대방출쇼를 어떻게 하느냐가 문제인듯. 이거 잘 넘기면서 9번 사면 첼시는 풀릴거라고 봅니다.

하여간 첼시 마켓은 뉴캐슬 반등의 마지막 기회라 보네요

뉴캐슬 이야기 나와서 그런데, 본인이 자국을 떠날 가능성이 적겠지만 만약 하우가 떠난다면 뉴캐슬도 좋은 선택지라곤 생각하네요

이번에 첼시도 갤러거 비롯해서 엄청 팔 겁니다 포터 때와는 완전히 다르게 포치는 진짜 정신만 차리면 충분히 잘할 감독인데 지가 자멸하니까 무능했던 포터 때보다 더 빡치네요

하우가 경질얘기가 잠깐 있었지만 만신창이 팀인 채로 성적 다시 끌어올려서 싹 죽은듯. 나겔스만급 데리고 오지 않는 한 그렇게 업글도 아니기도 하고요. 

포치는 토튼햄 말기부터 좀 감정기복이나 번아웃 그런 문제가 있었죠

요즘 인터뷰 보면 멘탈 제대로 깨진 듯한 매일 알레그리급 망언들을 남발하긴 하던

하우가 대기만성형으로 클 수도 있겠지만 (행보들 보면 판도를 지배하는 월클까진 아니어도 충분히 준수한 감독될 수 있을 거 같은) 리그 2위하고도 만족 못해 과감하게 라니에리 자르고 무리뉴 선임했던 첼시 시절 로만을 생각하면 알루마얀은 아직까진 큰 욕심이 없어 보이더라고요

아직은 부상 병동 비롯해서 리빌딩의 기간이라 보는 건지

전시즌은 날린거고 올시즌은 리빌딩 & 옥석가리기고 에이스급 콜 팔머 건졌죠.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당장 경질하고 싶지만 한 번만 더 기회를 주겠다면 내키치 않으면서도 함 보고는 싶네요

결과적으로는 포터랑 다를 거 전혀 없지만 지지하고도 싶지 않는 포터와는 다르게 포치는 뭔가가 있기에 일말의 희망 여지는 가지고 있네요

교체한다는 기사들이 찌라시처럼 느껴질 정도라...

그간 첼시에게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피올리 드립니다. 

아스날 팬이지만 첼시에 제대로 된 감독 부임해서 빨리 반등했으면 하네요
팔머, 엔소, 카이세도 포텐 제대로 터지는거 보고 싶은데 말이죠

아르테타가 이피엘 독을 풀어놔서워낙 지옥과 천당을 오간 드라마틱한 대성공 시나리오라서 꽂힌 건지 굳이 갈아 엎을 필요도 없는 구단이 모델로 삼겠다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