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빨 아닌 감독은 없죠
피올리가 전술 없이 선수 몇명(대표적으로 레앙)에 의존한 '해줘' 축구라고 비판받는 글들을 봤는데
선수빨 없이 전술만으로 득점하고 이기는 게 애당초 없는 이야기죠. 그 강한 펩의 맨시티에서도 덕배한테 의존하는 모습이 여러 번 나오고 안첼로티의 레알도 답답한 와중에 벨링엄이 영웅 기질로 몇 번이나 살렸죠.
축구에서 선수빨은 필수적인 거죠. 그게 아니면 선수 몸값보다 감독 몸값이 훨씬 비싸야 하는데 현실은 선수 몸값이 점점 천정부지로 치솟죠.
레앙 해줘 축구도 보면 레앙의 부족한 수비력과 활동량을 다른 팀원들이 커버해주면서 오롯이 크랙 역할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한 것도 피올리의 전술이라고 볼 수 있죠. 팀 내에서 가장 득점에 집중하는 역할이고 그만큼 득점과 승점을 가져오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치크와 퓰리식도 전술적인 역할보단 득점에 치중하는 역할을 맡다 보니 두 자릿 수 득점을 기록 중이죠. 이런 것도 다 피올리의 전술적인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피올리의 최근 전적이 실망스러운 건 분명하고 전술적으로 비판받을 부분도 분명하지만(빌드업이나 선수 활용 부분에서)
아예 전술적으로 무능하고 선수빨 믿고 해줘 축구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가끔 플랜 A가 막히면 플랜 B가 없다고 아쉬워하는 글도 봤는데
어떤 감독도 명확한 플랜 B를 가지고 있는 감독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럽 대항전까지 치루는 클럽은 두 가지 전술을 제대로 이식할 물리적인 시간이 안 나오죠. 주 전술 이식하기도 바쁘지 않을까 싶네요.
결론은
그니까 피올리 아조씨 잘 좀 해봐...
8
Updated at 2024-04-23 23:35:50
4대리그가 동네축구도 아니고 감독 전술없이 선수빨로 장기전에서 좋은성적을 낼 수 있다 생각하는지 의문이 들더군요.
2024-04-23 23:49:35
자기들이 생각하는 좋은 축구를 정해놓고 그게 아니면 성적이 안나와야 되는데 그럼에도 성적이 나오면 해줘라고 표현하는건 좀 과한 말 같으신데요.
근 몇년째 밀란 경기력 안 좋은건 팩트입니다. 이번 시즌도 밀란 경기 보고 있으면 해설진분이나 팬분들 하나 같이 빌드업 체계가 다 무너져있다고 비판하는데, 좋은 축구를 이미 정해놓고 성적이 잘 나오니까 해줘 축구라고 비방한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테오-레앙 라인 체력 다 갈리고, 저런 경기력을 일관하고도 미디어에서 선수 잘못이라고 말하고, 6연패를 하고, 챔스조별리그에서 처참한 경기력으로 탈락하고도, 옹호하는게 오히려 팬의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데, 비판한다고 뭐라고 할건 없지 않나요?
결과를 얼추 내고 있으니까 옹호할 여지가 있다고 말할 수 있는거와 지금 현재 경기력은 정말 심각하고, 무엇보다 문제점은 결코 개선이 안되고 있다는건 별개의 문제입니다.
2024-04-23 23:52:08
피올리 꾸준히 응원했던 입장이지만, 사람들이 피올리에 대해서 비판하고 있는 부분들 모두 팩트입니다. 이번 시즌 밀란 경기 챔스, 유로파, 리그까지 전부 다 보면서 경기력적으로 상대를 궤멸시킨 경기는 5경기 안쪽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1
2024-04-24 00:07:18
오해하시는것 같은게 비판을 하지 말라는게 아니고 해줘라고 매도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
Updated at 2024-04-23 23:58:02
데 로시 상대로 쩔쩔매고 심자기 상대로는 호구됬고 챔스에서도 조기 탈락했는데 리그에서 체급축구 잘해서 챔스나가면 그게 끝인건가여? 이적자금이 10~20m가 전부면 이해 합니다.
Updated at 2024-04-24 00:55:13
유벤투스는 총 연봉은 높아도 인테르와는 질적인 스쿼드 차이가 꽤 나서 무조건 우승하는건 어렵죠. 밀란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지금 성적도 그렇게 떨어지지는 않는다고 보네요. 선수빨이 잘못된 건 절대 X, 선수빨 받아서 큰 틀 짠 감독이 자기 힘으로는 할 수 없는 부분을 선수 개인 기량을 통해 그 부족한 퍼즐 조각을 맞춰 완성시킬 수 있다면 충분히 명장 3
2024-04-23 23:38:01
4대리그에서 공 운반부터 다 해줘로 최상위권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1
Updated at 2024-04-23 23:38:53
선수빨은 다받죠 근대 밀란은 그런상황만 나올수밖에 없게 만든게 문제라보는대 결국 팀보다는 개인적인능력으로 뽑아내는 경우가 많아서 선수빨이라고 칭한것같은대 결국은 팀을못만들었다는 말인듯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505 유자빌드업 무한크로스 이게 올시즌 피올리팀을 설명하는 단어인대
2024-04-23 23:38:58
저는 선수빨 해줘 축구가 없지 않다고 봅니다 4
2024-04-23 23:51:17
하나의 답을 정해놓고 그 범주의 감독 팀의 특정 선수가 잘하면 감독이 성장시겼다 내지는 잘쓴다고 중앙에서 볼을 돌릴 선수가 없는데 성적 내라는거는 욕심이 아닌가 싶네요 시즌 시작할 때부터 계속 주장했지만 중앙에서 볼을 적절한 타이밍으로 키핑했다가 뿌려줄만한 선수가 없는게 밀란현실이죠 그나마 아들리가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수비력이 안되다 보니 큰경기는 잘 못나오고요
Updated at 2024-04-24 01:02:56
뉴캐슬에서 밝힌 이적사가에 따르면 토날리와의 개인합의가 먼저 된 상태에서 구단에 오퍼를 넣었다고 했습니다. 다시 말해 토날리는 본인이 원해 이적을 밀어붙여서 팀을 나간 것이지, 구단이 일방적으로 팔아버린 상황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 돈으로 산 대체자들은 분명히 피올리 픽이었기 때문에 말씀과 팩트 사이에 좀 괴리가 있네요.
전진 드리블 되는 8번 유형들로 보강을 원한 것도 피올리고, 중원 성향이 너무 편향적이라 6번에 대한 의문이 있을 때 크루니치를 6번으로 쓰겠다고 공언한 것도 피올리죠. 크루니치에게 페네르바체로부터 오퍼가 왔을 때 구단에서 크루니치 이적에 대비해 히울만이나 도밍게스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있었는데, 대체자 필요없고 그냥 크루니치를 끝까지 쓰겠다고 선수를 강하게 설득해서 겨울까지 남긴 것도 피올리입니다. 그래서 피올리 애착인형 크루니치가 잘했냐고 하면 복장이 터질 것 같으니 그만 말하겠습니다.
결국 토날리의 이탈이라는 상황을 두고 돈은 돈대로 쓰고 중원 밸런스를 망가뜨린 것이 과연 누구인가 하면 적어도 보드진만 범인 취급 받을 것은 아닌 것 같네요.
말디니 짜르고 나서 팀이 피올리에게 이런저런 권한도 주고 피올리가 원하는 선수 여럿 사주길래 저는 그래서 피올리가 433으로 뭘 보여주려고 그러나 하고 기대했는데 몇 경기 하다가 크루니치 수비 불안으로 결국 4231로 회귀하더군요.
근데 사놓은 선수들은 제대로 된 6번들이 아니다보니 말씀대로 중앙에서 볼이 안 돌죠. 활동량이 떨어지거나 드리블 밖에 할 줄 모르는 치크 무사 고집하는 것을 보면 전술 이전에 선수보는 눈이 있긴 한건가 싶기도 하고... 결론은 중원이 이렇게 된 것이 피올리 탓이 아니라고 할 수는 없지 않나 싶네요. 토날리의 이적사가에서 밀란이 어쩔 수 없이 토날리를 팔았다? 이런 얘기를 하고 싶으신건가요? 토날리가 밀란에 충성을 하지 않았다 할지라도 사전동의 없이 개인합의는 충분히 문제될 소지가 있지만 보드진이 가만히 어이쿠 당했구나 팔아야겠네 이렇게 된건 이해가 안가네요 아무리 밀란이 개호구라도 절차라는게 있는데 밀란의 비공식적이든 공식적이든 오케이 사인이 없으면 사전 동의는 불가하고 했더라도 의미가 없죠
2024-04-24 01:57:58
아뇨, 토날리를 어쩔 수 없이 팔았다가 아니구요, 전 시즌 스쿼드 생각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뎁스가 너무 얇고 불필요한 선수도 많고, 특히 우윙과 공미 부분은 싹 다 새로 시작해야 되는 상황이었는데, 구단이 돈이 없기에 여러 선수를 영입하기에 앞서 핵심 선수 판매가 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누가 팔리냐 하는 상황이었는데, 마침 토날리가 뉴캐슬과 개인합의가 되고 팀을 나가겠다고 한 것이죠. 당시 이적시장 때 풀라니였나? 누군가 구단 관련인 인터뷰 중에 피올리도 팔 만한 선수로서 토날리를 처음부터(뉴캐슬 오퍼 전부터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말도 했었습니다. 레앙 테오 메냥보다는 덜 지킬만한 선수로 봤다는 것이죠. 토날리 이탈은 이적시장 초반부터 어느정도 이미 상수였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피올리는 올 시즌 많은 권한을 받았습니다. 피올리는 여름 이적시장 선수 구성에 있어서 피해자 포지션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떠난 말디니가 가지고 있던 권한 일부를 포함해서 구단주가 힘을 많이 실어주었고 스카우트진도 피올리 의향대로 움직였습니다. 8번 유형의 선수들을 피올리가 원했고 특히 치크는 대놓고 피올리 픽이었습니다. 레인더스 영입도 만족스럽다 했었고, 무사 역시 지금 같은 퍼포먼스인데도 피올리가 아주 사랑하는 선수죠. 피올리가 진짜 원하는 선수? 그런걸 피올리가 언급했는데 구단이 거절했다는 기사 비슷한 것도 본 기억이 없네요.
2024-04-24 00:43:26
그 미드필더진을 만든게 피올리입니다. 그런 미들진을 만든게 피올리라면 보드진이 무능한거죠 치크야 공미성향이 강하고 말디니 때부터 영입하려고 했던 자원이라 그렇다고 쳐도 피올리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별로 없는 상황에서 그나마 빌드업 작업을 할 수 있는 크루니치를 남기려고 했던거고요 2
2024-04-24 02:12:59
조금 황당한 말씀이네요. 말씀대로라면 그냥 보드진이 돈이 없는 것부터가 죄가 되네요. 수많은 떨거지 선수들 다 처분하고 그만큼 다시 뎁스 채우느라 토날리, 케시에, 찰하노글루(얘네 몸값 다 합치면 얼마죠?) 만큼의 중원을 사주지 못한 것도 보드진 잘못이고, 8번만 사달라하던 피올리의 편향된 판단을 조정해주지 못한 것도 보드진 잘못이고, 크루니치의 6번으로서 능력 가늠에 실패한 것도, 이적을 원하는 선수와의 대화에 실패해서 태업하게 만든 것도 피올리지만 돈 없는 보드진 잘못이고, 무사가 구리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의 매경기 중용해온 피올리의 판단도 보드진이 다른 선택지를 안 줘서라면 피올리는 정말 잘못이 없네요. 그리고 원하는 선수를 사주지 못하는 팀은 유럽에 아주 많을텐데 그 팀의 감독들도 잘못이 없겠네요. 앞으로 밀란에 오는 감독들도 레드버드 체제 하에서는 아무 잘못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고 보니 세리에매니아에서 많은 분들이 선수 사주라고 징징대서 싫어한다는 콘테도 따지고 보면 잘못이 없네요. 주장을 왜곡하시면 안되죠 1
2024-04-24 08:11:45
오리기 못 쓴다고 피올리를 탓하는 사람이 있었던가요? 자꾸 추측성 발언을 하시는데 미드진 구성에서 피올리가 원했던 선수가 따로 있었나요? 그런 선수가 있다고 기사화되었거나 뭔가 아시는 바가 있으시면 제시해주세요. 저는 본 기억이 없네요. 그리고 여름 이적시장 때 피올리는 경질 위기가 전혀 아니었고 오히려 권한을 많이 받았다고 기사가 많이 났었습니다. Cdk등을 예로 들면서 피올리가 원하는 선수와 말디니가 데려오는 선수 사이에 괴리가 있었다며 떠난 말디니를 대신해 피올리를 푸시해주는 분위기였죠. 결과적으로 피올리는 그냥 본인이 요구한대로 보드진으로부터 선수 수급을 받았을 뿐입니다. 보드진이 8번으로 3명 사준 것이 보드진 잘못이라뇨.. 피올리가 그렇게 요구를 했고 영입한 선수들에 만족한다고까지 기사가 났는데 이제와서 아무 근거 없이 '사실은 피올리가 원하는 선수가 아니었다'? 6번 성향 선수 링크들도 피올리 본인이 크루니치 쓰겠다고 쳐낸건데 이제 와서는 어쩔 수 없이 남겼다는 말이 되어 있네요. 당시에 크루니치 나가면 도밍게스를 데려오네 마네 기사 나오던걸 일축한 것이 피올리인데요. 선수 영입에 있어 판단을 잘못한 피올리 책임이 크다고 해야지, 어떻게 이게 전부 다 감독 입맛대로 일 해준 보드진 잘못이라는건지 이해를 할 수가 없네요. 피올리가 애도 아니고 바로잡아주지 못했다면서 보드진 책임을 묻는 것도 이상하네요. 나름 피올리가 신임을 받고 권한을 받아서 다들 피올리 믿고 추진했던 영입들인데.. 피올리가 원하는 선수들로 구성된 레인더스 치크 무사가 피올리가 원하는 선수가 맞겠죠 다만 선택지가 어땠는지는 모르는 거니까 그중에서는 최선이었디 않을까 하는데요 어쨌든 간에 본인이 이적시장에서 선택한 결과니까 본인이 책임지는 것도 맞죠
Updated at 2024-04-24 15:01:19
계속 프레임이 뚜렷한 추측성 발언만 하시는데, 좀 지쳐서 여기까지만 댓글달고 그만하겠습니다.
아니.. 겨울 시장에서 돈 안 쓴 것이 보드진이 성적에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로 논리가 어떻게 한 번에 연결이 되나요.. 여름 이적시장 때 충분히 많은 돈을 썼고 뎁스가 두꺼워졌기 때문에 겨울에 다시 큰 이적을 감행할 이유도 여유도 없었던 것이죠. 안 그래도 겨울 이적은 시즌 중이니 만큼 클럽들의 저항이 강해서 선수들이 비싸기 마련인데 그 시점 이미 챔스 조별리그에서 탈락하면서 급하게 투입할 선수, 큰 돈이 필요없어졌고 그나마 가장 급한 불이 수비수였는데 선수 영입없이 가비아 임대 복귀로 껐죠. 이게 왜 4/16으로 만족한다는 의미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애초에 보드진이 4/16으로 만족한다고 생각하시는 것 자체가 일부 팬들의 걱정일뿐 실제로는 아무 근거가 없습니다. 4/16으로 만족하는 구단이라면 피올리를 왜 자르나요... 많은 분들이 경기장 짓고 구단 비싸게 팔아넘길 사모펀드 구단주라고 마냥 삐딱하게 보시니까 그렇지, 카디널이나 풀라니가 인터뷰 굉장히 자주 하는데 매번 하는 말이 '2위로 만족할 수 없다'입니다. 밀란의 장기적 브랜딩화를 위해서는 트로피가 반드시 필요하고 그걸 일굴 수 있는 야망있는 매니저(감독)이 꼭 필요하다구요. 실제로 여름 이적시장 때 넷스팬딩 가장 역동적이었던 세리에팀이 밀란이었고 이번 여름도 80~100m 쓸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게 4/16 노리는 돈없는 이탈리아 팀의 이적시장 예산규모인가요?
그리고 밀란 스쿼드를 왜 이렇게 내려치시는지 모르겠는데, 현재 밀란에서 치크, 무사 정도를 빼면 이런 형편없는 경기력 보여줄 팀 아닙니다. 이 정도 스쿼드로 이 정도 경기력이 맞다뇨.. 저는 세리에 경기는 팀 안 가리고 다 보는데 중위권 팀들보다도 중원을 못씁니다. 탈압박 전개를 못하고 U자로 돌리거나 롱볼로 바로 레앙 풀리식에게 떠넘기는 5-0-5 그 자체에요. 수비 시에는 중원이 죄다 전진해서 바로 포백들이 알아서 막아야 하는, 보고도 믿기지 않는 조직력. 도대체 누가 이렇게 훈련시킨걸까요. 그냥 어찌저찌 스쿼드 체급 빨로 우당탕탕 골넣고 이기니까 겨우 보는, 보기 고통스러울 정도로 밀란 경기력이 형편없는데 밀란 스쿼드 밸류가 그 정도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무전술인데도 선수들 체급으로 찍어눌러서 2위라도 한 것 같은데요. 말씀대로라면 이런 경기력에 만족하시는거 같은데 풀 경기를 보시긴 하시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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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틀은 감독이 짜고 스페셜한 부분은 선수가 해내는거죠. 그래서 비싼 연봉과 이적료가 있는거고. 밀란은 기본적인 틀에 대한 비판이 많습니다. 선수빨이 부당한 경우가 있고 사실인 경우도 있죠.
밀란의 경우는 플랜 A,B의 문제가 아니고 플랜 A부터 터진지 2시즌째 되었다는 것인데. 아무튼 그래서 지금 경질 혹은 상호합의 해지로 갈 것 같습니다. 이젠 잘해봐 하는 상황이 아닌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