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19-26년까지 8년차 김기동 감독의 스쿼드 변화와 간단한 전술형태(포항시절 리마인드 위주)

19시즌 최순호 전 감독이 초반 리그 10위와 fa컵 32강 광탈(최철순감독부터 최순호 본인이 4년연속 32강 무득점 광탈)로 경질되고 김기동이 부임된다

2019 시즌 전임 감독이 주로 쓰던 4-3-3 ,4-4-2 포기 후 4-2-3-1 로 전향
최순호감독은 주로 윙백으로 쓰던 완델손을 윙어로 고정하고 활용. 전반기를 꾸역 꾸역 버티다 (흔히 부르는 기동타격대 시즌1 )
일류첸코 영입 후 득점후 버티기 가능해짐 완델손역시 윙어로 고정 활용 하니, 결국 터져 버린 완델손 그 해 15득점 9어시로 팀내 최다득점 최다어시한다
김기동 역시 k리그내서 첫해 바로 인정을 받기 시작
포항은 예상 밖 K리그 4위 마무리
(그 유명한 5:4 강원전 대 역전 패배 시즌ㅋㅋ)
2020 시즌
당장 영입이 필요한 스쿼드 였지만, 설상가상 에이스 완델손도 팔려 나간다.
초보 감독이 중심축도 없이 4-2-3-1
재대로 보강도 없고 운영이 되겠냐는 의심이 많았던 시즌 전 예상. 하지만 적응 완료한 일류첸코와 팔로세비치 가 중심을 잡아주었고, 애지중지 키우던 송민규 까지 터지던 시즌.
결국 K리그 최초 3위팀이 감독상 수상한다
스쿼드 상황 / 상대팀에 따라 플랜B 카드를 서슴없이 꺼낸다.
상대 팀 에 따라 한쪽 풀백 을 위로 올리는 변칙 쓰리백 또한 경기 중 사용 하는걸 볼수있음

겨울 이적 시장에 핵심 용병선수들 다 팔려 나가고, 여름에 애제자 송민규 까지 팔려 나간다
다시 시작 된 눈물 없이 볼 수 없는 이승모 톱 기용 과 커맨드 능력이 없어 선발로는 안된다는 권완규까지 주전급으로 활용. (의외로 기대에 부응)
4-2-3-1 베이스 토대로 ACL 에서 풀백을 2선 3선 빌드업/중원 싸움에 가담 시키는 변칙 전략으로 초반 광탈이 예상 되었지만, 계속 된 업셋을 이루며, ACL 결승 진출이라는 쾌거를 달성 하였지만,
당시에도 엄청난 오일머니를 쓰던 알힐랄 에게, 0:2로 패배 하고 만다.
( 체급 차이 대비, 알힐랄이 의외로 고전했지만 역시 체급차이를 극복못함)
기적의 ACL 준우승 시즌
K리그는 9위에서 하스왕(7위로) 으로 마무리함. 김기동 커리어 유일한 하스로 내려간 시즌.
2022시즌

이번에는 진짜 팔릴 만한 선수도 없다고 안심 하고 있던 찰라, 한명씩 나가기 시작하더니, 강상우가 중국에 팔려 나갔다.
시즌 돌입 후 고영준을 적극적으로 중용하기 시작 했고, 돌아온 완델손을 축으로 기동 타격대(시즌2)가 이뤄진다
K리그 3위로 마무리.


제카 활용 하던 기본 형태
김기동 감독의 재계약으로 이적 시장 이번에는 무난 할 줄 알았지만, 신진호 사가가 터지며, 어김 없이 "포항 진짜 망했다" 라는 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초반 갈피를 못 잡던 외국인들이 적응 후 즉시 중심 축이 되어 주었고, 고영준의 계속 된 역습 첨병 활약과, 이호재 까지 결국 터지며,
정재희, 홍윤상 등 쏠쏠한 조커 카드 활용으로 모두의 예상을 깨고 10년만에 FA컵 우승과 전북에게 리그우승을 내주지만 K리그 2위를 한다
갑자기 4-4-1-1 ... 4-4-2 ??
24시즌 김기동감독이 포항에서 여정을 마무리하며 FC서울로 이적 후 에이스 나상호가 이적하고 린가드를 선물받는다
하지만 전년도 약점으로 자리잡은 최전방 공격수부재와 불안한 골키퍼 영입보강이 없었다 이한범 김주성의 센터백라인은 전년도 이한범이 유럽진출하며 깨진 상황에 핵심멤버였던 오스마르역시 이적시킨다. 기존 스쿼드를 활용 하기 위해 4-2-3-1 베이스가 아닌, 4-4-1-1 / 4-4-2 형태의 베이스로 첫 시즌을 준비.
하지만 시즌 초 중반 까지 느린 공수,압박, 국밥 윙어(?) 부재 + 수비 호러쇼 까지 겹치며, 슬슬 "김기동 전술가 맞냐" 라며 욕을 먹기 시작ㅋㅋ
여름을 기점으로 야잔이 영입되며 스쿼드 조합이 살아나기 시작하더니, 린가드 축으로, 팀 성적이 탄력을 받기 시작했다.
K리그 4위로 마무리하고 아챔 엘리트 진출에 성공한다
이제 4-4-2 해보자.
25시즌 김기동의 서울에서 2년차
첫시즌보다 더 직선적인 템포 축구를 지향 하기 위해, 4-4-2 를 더 깍아보기로 한다.
김기동식 축구 지향에 맞지 않는 선수도 하나둘 나가게 된 시즌.
일단 2차 빌드업 과정을 해결 하고자, 최준을 중앙쪽 으로 밀어 넣는 실험으로 어느 정도 개선 되었지만,
파이널 서드에서의 과감성 부재, 자꾸 눕는 톱 자원 + 정신 나간 몇 포지션에 결정적으로 기성용 이적 사가 까지 터진다
결국 "김기동 나가" 소리가 나오기 시작
시즌 전 기대 했던 순위 보다 한참 밑인 K리그 6위로 마무리
김기동 감독 개인 커리어
2021 이후 최악의 리그 순위 ( 기존 하스왕 )
결국 이거 해야 한다 템포형 4-4-2
26시즌
김기동의 서울에서 계약 마지막해. 서울에서 적극적으로 투자를 하며 김기동이 원하는 스쿼드를 완성했다
점유율을 일부 포기 하더라도, 윙어들은 수비 가담으로 갈아 쓰며 순간 빠른 전진과 조직적 압박으로 볼 탈취를 위해 원하던 유형의 선수들과 원래 잘하던 유스 자원 활용하여,
예상 보다 슬림한 스쿼드 구성한다
풀백을 중앙으로 올려 쓰는 것 또한 작년 부터 실험 아닌 실험 했던것이 이제는 스쿼드도 적응 한 느낌.
아직 시즌 초반 이기에....최종 결과는 모른다.
정리 :
포항 시절 과 24시즌 까지의 김기동 감독은 본인 전술에 무조건 선수단을 끼워 맞추지 않음
( 물론 상황 상 맞춰 줘야 할 선수들도 있었다 )
전체적인 선수단 상황에 따라 맞는 전술을 입혔지만,
최저점이 하스왕. 8시즌 7번이 상스
최근 K리그 2년도 못 버티는 감독이 많은 혼돈 속에서 8년 동안 살아남고 있다는 점으로만 봐도
김기동 감독은 국내 감독 중 소수의 명장 중 한명 이 맞다.
또한 26 시즌의 FC서울 김기동 감독은 8년간 k리그 감독 하면서,
본인 철학에 가장 맞는 선수단 구성을 한 시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과연 김기동은 포항에 이어서 서울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서울에서 첫 도전을 성공할 수 있을것인가.
출처 ㅍㅋ에 '분석관'님 칼럼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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