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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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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3 18:53:41

<p>저도 책임이 있어서 총대메고 끌고오긴 했는데 어쩔수 없네요.&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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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지를 못받으면 물러나야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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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간 있었던 일을 말씀드리면 지원자 촉구 글을 쓸 때 지원자가 홀란드님 한분 이셨습니다.&nbsp;</p>
<p>홀란드님에겐 죄송하지만 지원서를 보면 장난으로 썼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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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홀란드님에겐 미안하지만 저분에겐 맡기면 안될것같고 최악의 경우엔 제가 욕먹고 저라도 운영자해야겠다라고 각오 하고 있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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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솔직히 사이트에 강하게 비판의견을 주셨던 Gnp 님, 아쁘님, Take5님, 데첼리에님, Throwback님, Donka님 등 중에서 한분은 운영자 지원해주실줄 알았습니다.&nbsp;</p>
<p>저는 사이트 운영을 진지하게 하지도 않고 약간 반 장난식으로 했는데 저 같은 사람도 하는데 운영에 그렇게 진지하게 대하시는분이라면 한분쯤이라면 지원자가 있을줄 기대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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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뭐 어쨌든 안와서 제가 지원 촉구글을 올리고 넵튠님하고 제플린님이 개인적으로 문의를 해서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둘다 하시라고 했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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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실 글을 쓰는 지금도 제플린님에게는 아무 감정이 없지만 원로원회의때 나온 내용은 제플린님 운영시절 마지막에 열정이 떨어졌다고 하시고 당시 일을 부운영자인 아거님이 맡아서 했었는데 지금와서 맡기는건 좀 아니다라는 이유였습니다. 넵튠님이 지원서에서 더 열정이 느껴지게 쓰신것도 있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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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결론적으로는 넵튠님이라 저나 운영진으로써 정통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물러나기로 했구요. 가장 궁금하신게 돈 문제일 테니 남은 분끼리 빨리 사업자를 인계받으실 분을 찾으셔서 나중에 연락주시고, 현 계좌잔액은 제플린님이나 중립적인 김굴비님 양해를 구해서 이전하도록 하겠습니다.&nbs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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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9-21 22:14:45

다들 너무 고생 많았고

사이트 잘 만들어보겠다는 마음은 똑같으실텐데

참 이렇게 흘러가는 게 안타깝기만 하네요..

3
2020-09-21 22:14:55

긁어부스럼이 보이긴하지만 다 까놓고 얘기하시니 어느정도 공감되기도 하면서 안타깝네요. 그간 꾹꾹 누르고 참느라 고생하셨어요. 어차피 갈건데 속시원이 털어놓기라도해야지 속병나실듯

8
2020-09-21 22:20:27

홀란드 님에게 미안하면 공지에 사람 무안 주는 글 쓰지 말아야죠.

 

홀란드님의 부족한 지원서인 것은 알겠습니다만, 따로 쪽지로 의사 표현 하시면 되지.

 

이렇게 공개적으로 닉네임 언급하시는 것은 정말 나빠 보입니다.

 

 

2020-09-21 22:24:25

카드가옹 같이 라치오 이야기나 하면서 낄낄댑시다.. 가지 마요

2020-09-21 22:27:51

일이 이렇게 되니 마지막에 선정 과정 도와달라고 하실 때 못도와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2020-09-21 22:29:10

저는 아거님이 처음 맡았을때도 운영진 직책쪽에 의사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근데 결국 물먹었고 

 

지금도 대놓고 카드가님이 그럼 니가 하세요라고 적으시길레

 

공고 언제 올라오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운영자까진 모르겠고 운영진에 지원하는건 그전에도 했었고 지금도 생각하고있었는데

 

뭘 이렇게 구차하게 저격하나 싶긴하네요

1
2020-09-21 22:32:32

어떤 글인지 알거 같은데 그 글은 태도가 전혀 좋지 않았죠. 기분 상하게 하는 글에 기분 상하게 댓글 받은거면 제로썸 아닌지..?

2020-09-21 22:34:26

마치 제가 입만털고 지원 안하는 사람 취급하니까 그렇죠

 

저는 아거님이 처음에 운영진 모집할때 지원했습니다.

 

근데 전 운영진이라는 분이 너는 입만 털었자나라고 대놓고 말하는데 저도 할말은 해야죠.

 

저도 지원했는데 전 운영진에서 안뽑았는데요.

2020-09-22 00:12:30

그 말한거 아닌데요...? 애초에 그 글 태도 말입니다

2020-09-21 22:29:13

 이글에서 실명을 언급하신 점은 좋아보이지 않지만 오랜 기간 사이트를 위해 노력하신 분이 이렇게 가시는건 더 유감이네요 카드가 님이나 저기 언급된 분들이나 다 이 커뮤니티에 필요한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작 똥 싸고 도망간 사람은 따로 있는데 안타깝네요 

Updated at 2020-09-21 22:57:17

그간 수고 많으셨습니다..요즘 세랴에서도 우리 사회에서 보이는 너덜함이 그대로 보여서 지끈거렸는데 이렇게까지 되네요. 차라리 이게 다행인거 같기도 하구요. 비판하신 분들도 건강한 일리가 있고 이 글에서 보이는 카드가님 감정도 이해가 갑니다. 이쯤되면 좀 고민해볼 것들이 떠오르는데 휴. 전 재주도 없고 감당 못할것 같네요. 고생하셨습니다. 간만에 휴식도 하시고 앞으로도 좋은 글과 의견들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2
2020-09-21 22:51:59

100% 이해합니다. 대안 없이 비난만 하는거에 얼마나 힘빠지셨을까 싶네요.

키보드로 말만 하는건 참 쉽죠..

 

고생하셨습니다.

2020-09-21 22:58:14

수고하셨어요 좀쉬세요

2020-09-21 23:07:20

카드가님 고생하셨습니다

1
2020-09-21 23:08:34

글읽는데 '오죽하셨으면...' 이라는 생각만 드네요ㄷㄷ

Updated at 2020-09-21 23:11:59

던지는 사람 따로 책임지는 사람 따로있네요.

고생하셨습니다.

4
Updated at 2020-09-21 23:15:47

당사자와 쪽지로 잘 해결했습니다

라고 침착맨 드립날리려고했는데,,, 지금 분위기가 드립으만으론 안 될 거 같네요.


처음 글을 봤을 때는 지원서가 그렇게 보였을지 몰랐어서 아주아주아주아주 많이 화가 났었지만, 많은 분들의 피드백으로 지원서를 되돌아보고 카드가 님의 심정을 이해했습니다. 쪽지 감사했습니다

1
2020-09-21 23:20:53

카드가님 맘고생 심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0-09-21 23:49:30

진심으로 고생 많으셨습니다...

2020-09-22 00:12:20

서로 얼굴도 안볼 땅끝 사이트에서 별별일이 다 터지네요
맘 상한 분들
별 일 아니니 싹 잊고 잘지냈으면 좋겠습니다

2020-09-22 00:14:57

고생많으셨습니다
사이트 16년차인데
이렇게 애정가지고 있던
사이트에 정떨어지면서
떠나게되는 기분은 가히 상상이 안되네요

무서우시겠지만
언젠가 돌아오시길 바래봅니다

2020-09-22 00:22:48

솔직히 닉언급에서 선 넘으셨네요.

2020-09-22 01:14:53

고생많으셨습니다..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이네요ㅠㅜ

2020-09-22 02:16:23

저도 길게는 아니지만 눈팅만 0607부터 했으니 어느덧 13년째네요 세랴에서 말 많이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간 노고많으신거 지켜보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저렇게까지 하셨을까 싶네요. 애쓰신거 이해합니다. 저는 응원합니다.

2020-09-22 02:18:31

카드가님 덕분에

라당시절부터 세랴까지
즐거웠습니다

2020-09-22 02:40:18

저격 당한 분들이나
저격 한 분이나 모두의 입장이 이해 되네요

2020-09-22 03:10:43

안타깝네요 정말...

2020-09-22 06:22:51

사람인데 박근혜 황교안 소리들으면 급발진 할거같긴하네요

2020-09-22 09:20:24

안녕히...

2020-09-22 10:11:38

개인적으로 요즘 사이트 자주 못왔었는데 참 슬픕니다

기간이 중요하진 않지만 카드가옹을 그래도 십오년은 온라인상으로 봐왔고

어떤 분인지 저 나름의 방식으로 안다고 생각하기에 이번 사퇴의 변을 쓰신 내용이 100% 동감하거나 동의하긴 어려운 부분이 있지만서도

어떤일이 있었기에 이런 글을 남기게 되셨을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주관적 감정으로 카드가옹이 운영자였을 때를 개인적 세랴의 가장 좋았던 시기로 생각하기도 하는 부분도 가미 되어 그런것도 없지 않을 것은 부정 할 수 없습니다

다 행복하고 즐겁자고 하는건데 항상 행복하시길 바라오며 기분 나쁜일들을 털어내시길..

공백이 있었음에도 돌아오신거에 반가웠는데 사퇴를 하신다고 하니 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2020-09-22 12:28:37

회원들의 지지을 받지 못한, 의문이 남는 운영자 선정에 대한 답이 

지원자가 수준미달이었다는 저격, 그리고 지원하지 않은 회원들이 답내뛰 하지 않았다는 저격뿐이군요.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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