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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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1-25 14: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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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이 있고 하루 뒤에 연락했습니다.
까일 것 같았지만 그래도 약속한 게 있으니 밥 사드리겠다고 선톡을 했습니다.
그분이 답장이 와서 알겠다고 하시고.
제 회사를 물어보더라구요???
왜 그러나 싶었는데 약속한 날 직접 차 끌고 옴 ㄷㄷㄷ
2차로 이건 진짜 장기 털리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자기 아는 곳 있다고 거기 가자고 하시더라구요.
암튼 그분 차 타고 파스타 집 도착했는데 존맛이긴 했습니다.
다 먹고 헤어지려고 했는데 그분이 디저트는 자기가 쏘겠다고 하셔서 2차로 카페 가서 먹고 헤어지려고 하는데...
담엔 언제 보냐고 하더라구요?
제가 '뭔 소리지..?' 하는 표정을 지었는데 그분이 자기가 미쳤다고 차 끌고 여기 왔겠냐고.
관심 있으니깐 온 건데 일부러 모른척하는 거냐고 막 뭐라 하심...
그분이 자기는 부산 사람이 아니라 감천문화마을 함 가보고 싶었다고 가자고 하심.
얼떨결에 알겠다고 했고...
주말에 만나서 사귀기로 했습니다.(?)
이게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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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1-25 14:56:01
존잘러들은 이렇게도 만나네요
2022-01-25 14:57:29
개빡치네요ㅋㅋ
2022-01-25 15:02:27
세랴 멸망각 ㅜㅠ
2022-01-25 15:02:41
? 1
2022-01-25 15:06:12
x소리도 정도껏 하십쇼 형님 ㅂㄷㅂㄷ
2022-01-25 15:06:37
신고함니다
2022-01-25 15:13:26
이게 나라냐 진짜
2022-01-25 15:13:45
후...축하드립니다. 차단합니다.
2022-01-25 15:15:41
왁ㅋㅋㄱ축하드립니다.
2022-01-25 15:22:21
축하는 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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ㅗㅗ
아 오타났네요 ㅎㅎ인데 ㅎㅎ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