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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게 누군가에겐 참 가혹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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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17:07:55

우리 강아지 이야기인데
아침에 어머니 보채서 산책아갔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어요.

정말 불의인게, 어머니, 아버지가 일 때문에
바쁘셔서 신경을 못써서인지 요즘 아침마다
나가자고 보채서 여유가 생긴 지금 나간건데
큰 개를 보고 흥분해서 달려드는걸
낚아챈다는게 그만 목이 부러진건지
그대로 즉사했어요.

일도 손에 하나도 안잡히고, 가족들도
다들 우울해하고 .. 참.

너무 나쁜일이 생겨버려서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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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7-04 17:08:43

아이고 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ㅜㅠㅠ ㅠㅠㅠㅠㅠㅠ

2022-07-04 17:10:41

개마다 성격이 다르겟지만,,
저희집도 마당에 가끔 새끼가 큰놈 밥먹다 목 물리긴하던데 놀라서가보니 시늉만하고 비틀진 않앗던데,,,
안타깝네요ㅜㅜ

저도 개나 강아지 좋아하지만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2022-07-04 17:12:02

하이고........ㅠㅠㅠ

2022-07-04 17:13:05

하.........

2022-07-04 17:14:26

저도 강아지 기르는 입장에서.. 상상하기도 힘든 끔찍한 일이네요...
무지개 다리 건넌 멍멍이도 편히 쉬길 바라며, 온티비님에게도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2022-07-04 17:21:57

ㅠㅠ 충격이 크실텐데 힘내시길

2022-07-04 17:24:12

아.... 힘내시길 ㅠㅠ....

2022-07-04 17:51:44

 ㅠㅠㅠㅠ 힘내시라는 말이 위로가 될진 모르겠지만 힘내시고 강아지도 원망하지않고 편히 쉴거에요 ㅠ

2022-07-04 18:16:28

너무 슬프네요 ㅜㅜㅜㅜ

2022-07-04 18:26:10

헉 ㅜㅜㅜ

2022-07-05 10:40:27

 세상에... 운이 없어서 발생한 일이니 너무 자책하지 마시길... 강아지도 좋은 데 갔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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