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게 누군가에겐 참 가혹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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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4 17:07:55
우리 강아지 이야기인데
아침에 어머니 보채서 산책아갔다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났어요.
정말 불의인게, 어머니, 아버지가 일 때문에
바쁘셔서 신경을 못써서인지 요즘 아침마다
나가자고 보채서 여유가 생긴 지금 나간건데
큰 개를 보고 흥분해서 달려드는걸
낚아챈다는게 그만 목이 부러진건지
그대로 즉사했어요.
일도 손에 하나도 안잡히고, 가족들도
다들 우울해하고 .. 참.
너무 나쁜일이 생겨버려서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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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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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ㅜㅠㅠ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