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소설 보면서 느낀 점인데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독자도 읽기가 쉽고

작가도 쓰기가 어렵지는 않겠다 라는 느낌이었네요

웹소설 문장이 간단해지는 것은 가독성을 위함이라는 말을 들은 적 있는데

스마트폰 화면 같은 작은 화면으로 볼 때 화면을 가득 채운 활자는 보기가 애매하긴 하죠.

또한 빠른 전개를 원하는 독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그만큼 설명이나 묘사를 간단하게 넘어가야 전개를 빠르게 진행시킬 수 있으니까요.

특히 인물간의 대화가 정말 많아서 대화만 읽어도 스토리를 이해할 수 있겠다 싶은 느낌.

개인적으로 저는 소설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풍경과 상황을 머릿속에 쉬이 떠올릴 수 있는 글을 좋아하는 편인데

웹소설에서는 이런 부분을 쓰기가 굉장히 어렵겠구나 싶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