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객 입장에서 최악의 결혼식.JGP

냉동연어 나오는 결혼식 ㅡㅡ;

시간은 좀 그런거 같고

밥맛+주차만 어느정도 해결된거면 평타 이상이라 생각드네요

안갈수없는 결혼식인데 먼데 일찍하면 하루가 힘듬 ㅠㅠ

친구가 지방에서 결혼하는데 오전에 예식잡아서 갈까말까 진짜 고민하다 결국가긴했지만 온 친구들이 죄다 내려오면서 잠이라도자게 버스라도 대절하던가라며 쌍욕엔딩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욕하면서들 많이왔더라구여

주례 없는게 짱

당사자가 일부러 그랬을 것도 아닌데 반응 보면 좀 씁쓸할 듯 참석하는 입장에서 비교되는 것도 이해 못 하는 건 아니지만..

아 내일 11시 결혼식 ㅋㅋ

그래도 11시 많이 하긴 합니다 ㅎㅎ

최악은 일요일 저녁 같은데 ㅋ

저는 일찍 일어나서 그런가. 오히려 가장 흔한 점심 시간 때가 동선 꼬이고 별로던... 

근데 11시 결혼식 장점이
대체로 첫탐이라 주차 널널, 가족 사진 사전촬영해서 예식 시간도 여유있고, 끝나면 딱 점심시간에 손대지 않은 음식 바로 먹을수 있어서 젤 좋은 시간인거 같은데
멀리서 오시는 손님들이야 아침일찍 고생이다지만 어차피 왔다갔다 하루 일과인건 같다고 생각해서...

근처에 버스, 택시 없고 놀 데도 없는 예식장

세매인은 못 하는 결혼식?

전 11시가 차라리 나은게 그냥 오전에 후딱다녀오면되서요.
3시 이후 결혼은 결혼식다녀오면 하루끝난 느낌이라ㅜ

딴말이긴한데 축복해주기 위한 자린데 

뭐가 불편하대 뭐는 싫고 딴곳이랑 비교질에 

신랑이 아깝네 신부가 아깝네 저긴 친구가 많이 왔는데 저긴 친구가 없네 뭐네

와가지고 이런 말들이나 하는 사람들 진짜 다 꿀밤 맥이고 싶음.. 

물론 와준거 고맙긴한거같은데 ..

하 진짜 개어려운거같음

 나이들수록 경사에 진심으로 함께 해주는 사람이 진짜 귀하다는걸 느낌 ㅡㅡ;; 

결혼식 오는 사람 다 싫어하는데 하는 게 맞나 싶네요 ㅋㅋ

저는 결혼식 유럽성에서 하루종일하고 말타고 등장할 예정이고

퍼레이드 부를 예정 ㅡㅡ;;

전 다른건 상관 없는데, 일요일 저녁은 못 참겠음..
그래도 속으로 욕하면서 가는편이긴하네요

저 11시 예식에 축가 2개 했었는데 완전 상민폐엿네요ㄷㄷㄷㄷ 밥은 ㄹㅇ 맛있었는데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