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저빼고 다 아파서 언젠가는 혼자 되겠지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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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12:51:42
부모님 동생 다 몸 안좋고
나쁜 생각도 가끔 하셨어서
그냥 언젠가는 나도 혼자 되겠지,,
뭐 어짜피 나와서 혼자 살아서
그렇긴 하지만,,
하여튼 최근에 아버지 병원 가셨는데
혈액암 이야기 나와서 오늘 정밀검진 받았는데
평균 3년정도 살 수 있다 하더라구요
연차 내서 보호자로 왔는데
좀 씁쓸하긴 하네요
당분간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겠지만
문득 문득 생각나다가
막상 그 날이 오면 힘들겠죠
좀 묘하네요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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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