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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팀장님 생일이셔서 케이크 선물드리고 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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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19:27:04

아는 분들도 계시지만 모르는 분들도 계시니 간단히 설명을 하겠습니다. 

(자유게시판에 간간히 적긴 했지만)

 

2021년 12월 31일까지 더럽고 끔찍했던 의약품도매회사를 그만두었고

2022년초에는 회사랑 다투었죠. 불만족스러운 합의를 뒤로 하고 대구청년센터에서 진행하는 기업과 매칭되었습니다. 4월에 입사했지만 원래 희망했던 회사도 아니었고 겉으로만 좋아보이는 회사라서 그리고 능력도 부족하고 사람들도 싫어하니 한달하고 그만두었죠.

 

그러다가 도시재생 일경험 수련생 포스터를 보고 일경험 수련생이면 그래도 배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원했고 예비로 합격해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배정받은 센터에선 싫어해서 결국 그만둘려고 했는데 표준협회측에서 저와 이야기후 제가 그래도 해보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어 하고 싶다고 한게 화근이 되어서 새로운 센터에 배정되었습니다.

 

근데 이전 센터에서도 못했는데 다른 센터로 배정된다고 해서 잘하는게 아니라서 힘들더군요. 솔직히 이전에 근무한 센터보다 지금 센터가 더 하는 일들도 많고 바쁜데 저는 할 줄 아는것도 없고 그냥 일러스트로 카드뉴스 만든다고 하고 있는데..잘하는게 아니라서..ㅠㅠ 게다가 팀장님이나 연구원님도 바쁘시니 확인받는등 할 수 없고요. 

 

암튼 그래서 다니기 어렵긴 한데 그래도 팀장님이 지난번 망고보드 결제해서 쓰는 걸 보고 안타까웠는지 절반정도 되는 75,000원정도 주시고 해서 내일 생일이시니 치즈케이크 한판 사서 드렸네요. 추석때 추석선물도 챙겨주시고 했으니 뭐..

 

사실 잘해주시긴 하지만 실제로는 뒤에서 어떤 말을 하는질 모르는거라 빨리 종료날이 다가왔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예민한걸지도 모르지만 그런 느낌을 받을때도 있어서..암튼 근무는 12월 16일까지인데 오늘 공지로 16일은 노트북 반납하고 수료증 받는거라 근무를 안한다고 하니 실제론 15일까지 출근이에요. 그럼 14일에 월차 남은 2개를 제하면 12일! 정말 얼마 안남았는데 별 탈없이 잘 마쳤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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