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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살아온 학창시절 (쓰레기를 이야기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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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30 13:15:33

유치원: 아파서 못다님
초1: 기억안남
초2: 무난
초3: 아파서 학교 몇개월 못감
초4: 이사갔는데 왕따당하고 괴롭힘당함
초5: 싸우고 불려가고 왕따당하고 괴롭힘당하고 암튼 막 살음
초6: 이사가서 무난히 다님
중1: 아침에 학교가서 공부하다가 애들이 놀려서 싸우고 오후에 반성문쓰고 학교끝나고 엄마가 학교오는걸 반복하면서 전교1등함
중2: 이삶이 지쳐서 피파하고 축구보면서 버팀 중1때만큼은 안싸웠지만 따돌림과 폭행을 당하기 시작함 그래도 전교 20등 안은 유지
중3: 외고간다고 하루에 4시간자면서 중1때 삶을 반복하는데 엄마오는게 싫어서 놀리거나 폭행당하고 뭐 하질못함 그러면서 반장 부반장하면서 전교권 유지
고1: 외고못가고 시내 최고급 비평준화고 갔는데 거기서부터 전교1등의 지속적인 폭력이 시작됨 그래도 중학교때보단 나았음 성적도 전교 30등권 유지
고2: 전교1등의 폭력이 심해짐 그래도 중학교때보다는 나은정도? 성적은 계속 유지
고3: 최악, 맞고공부하고맞고공부하고 싸우고공부하고 집단폭행과 교내소란이 심했음 전교1등은 엄청폭행해됨 자살을 1시간마다 고민하면서 공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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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2022-11-30 13:18:19

안타까운 경험이 있으신건 알겠습니다만... 왜 일반화를 시도 하시는지...

OP
2022-11-30 13:18:47

그게 제삶자체였으니 다른경험이 없었죠 학창시절전부동안...

Updated at 2022-11-30 13:19:39

그니까요. 그건 그냥 보리니님이 경험한 삶입니다. 세계가 돌아가는 원리가 아니라요.

OP
2022-11-30 13:20:17

그런걸 피드백받아야했는데 시야가 그시야에만 맞춰져서 세상은 이렇구나라고 살아온거죠ㅠㅠ

1
2022-11-30 13:20:26

내친구 보리니 화이팅 사실 저도 화이팅을 해야

1
Updated at 2022-11-30 13:22:12

그냥 보리니 님을 괴롭히던 쓰레기가 공부도 잘했을뿐이죠.혹시 초등학교나 중학교때 괴롭히던 애들도 공부잘했나요

OP
2022-11-30 13:21:37

그때는 공부라는 개념이 없지 않았나요 ㅎㄷㄷ

그래서 몰랐...

1
Updated at 2022-11-30 13:23:35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때면 공부라는 개념이 있죠. 그때당시 성적으로 순위도 매기고 중.고등학교도 가고 하는걸요

OP
2022-11-30 13:24:42

중학교는 뺑뺑이고 고등학교때는 성적순이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보다시피 초6때는 이사가서 별일없었는데 중1때부터 그래서...

1
Updated at 2022-11-30 13:30:40

본문글에는 초등학교 4/5학년때도 그런일을 겪으셨다고 해서요...어제 쓰신글도 지금봤는데 아직도 신경많이 쓰이고 상처가 남아있는거 같네요ㅜ 겪었던일들 잘 이겨내시고 화이팅하시길 바라겠습니다.

OP
2022-11-30 13:23:19

고등학교때는 저보다 잘하는 잘하려는 친구들이 폭행해서 저보다 잘가서... 그래서 어제글이 쓰여졌습니다

3
2022-11-30 13:21:23

마치 여자친구가 바람을 폈다고 여자는 다 쓰레기야 라고 하시는 것 같네요.

OP
2022-11-30 13:22:29

한사람만 그런게 아니라 만나는사람마다 그게 사실이 아니어도 그러면 그런생각 가질수 있다고 봅니타

5
2022-11-30 13:23:47

자기합리화 좀 그만 하시고 남들이 아니라고 하면 아닐 수 있구나 라고 생각 좀 해보세요.

몇몇 분들 말씀처럼 모든 댓글에 하나하나 답글 단다고 피드백이 아니에요.

OP
2022-11-30 13:25:49

그렇다고 무시하는거보다는 낫죠

자기합리화이긴하지만 제가 이야기하고싶은건

이렇게 살아와서 이런 생각을 하게되었다는거지 우기려는건 아닙니다

3
2022-11-30 13:34:32

댓글 세 개까지 달아야 경고를 안받을 듯 하니 마지막 댓글입니다.


내가 이렇게 살아왔으니까 난 이렇게 생각해도 돼, 라고 자기합리화하면서 본인의 의견이 맞다고 우기시는겁니다.

힘든 학창 시절을 보내신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만, 그건 그 놈들이 잘못한거죠.

전국의 공부만 열심히 했던 사람들도 참 쉽게 쓰레기 만드시네요.

저희 동네가 수능/모의고사 성적이 높지 않았던 곳이라, 최상위권 대학은 가지 못했어도 운 좋게 보리니님이 말씀하시는 "공부 잘하는 친구"에 속하긴 하는데 덕분에 인성 쓰레기일 확률이 높아졌네요.

간혹 세랴 보다 보면 정말 똑똑하시고 공부 잘하셨던 분들도 많은데, 그 분들도 보리니님의 말씀대로라면 인성 쓰레기일 확률이 높을 것 같구요.

2022-11-30 13:25:39

제 일반적인 경험으로 최고급 비평준화고에서 저 정도 교내폭력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보리니찡 힘내길
해줄 수 있는 말이 딱히 없네요

OP
2022-11-30 13:26:46

저는 단체성폭행은 안당해서 다행이었네요 ㅎㄷㄷ

그정도도 있었는데 저는 사소하지는 않았지만 엄청심한편은 아니었다고도 생각합니다

1
2022-11-30 13:25:51

내가 동전 던져본 경험에 의하면 앞이 뒤보다 많이 나오던데,

앞이 뒤보다 나올 확률이 높지 않나요?

이거랑 논리가 별 다르지 않습니다

OP
2022-11-30 13:27:28

그런데 사람은 그러면 분명 그렇게 생각하게 되니깐 그걸 바로잡아주는게 필요하죠

Updated at 2022-11-30 13:43:28

지금 다른 회원님들이 걱정해주시면서 바로잡아주려고 노력하고들 있으신거 같은데 본인이 받아들일 준비가 안된게 아닐까요…

OP
1
2022-11-30 13:50:26

저도 노력해보겠습니다...

1
2022-11-30 13:55:24

힘내십쇼!

1
2022-11-30 15:18:28

논리적으로 앞이 뒤보다 많이 나올수가 없고요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을 주변에서 바로잡아 줄 의무도 없습니다

본인이 바로 잡아야죠

2022-11-30 13:28:19

예전에 뭐 일하시는 곳에서 진상 왔다고 농어촌 쪽이라서 더 심하다 그렇다 이런글을 쓰신걸 봤는데 그냥 글쓴이님이 아집 편견이 심하신 스타일 같습니다..

차라리 객관적인 표현으로 공감받고 싶다는 글로 반대 피드백 글에 스트레스 받으시는것 보다는 그냥 담담하게 쓰시는게..

OP
2022-11-30 13:29:46

공감받으려고 쓴글이지만 제가 잘못생각했다면 고치는게 맞죠

2022-11-30 13:28:25

근데 머.. 중딩때 비슷한 상황으로 갈만한 경험이 있었어서 이해는 하는데 일반화하면 사실 장르불문 반발이 있기 때문에..

OP
2022-11-30 13:29:58

그렇긴하죠...

2022-11-30 13:29:26

진짜 나쁜 사람들이에요.
결국 집단으로 한명 괴롭혀서 10년이 넘지만 아직도 피해자는 고통이 남아있는거니...

분명히 나쁜짓을 한 사람들은 벌 받을거고 그래야 됩니다.
힘내세요...

OP
1
2022-11-30 13:30:36

저말고도 피해자가 많을겁니다... ㅠㅠ

저처럼 부러지지않고 살아가길...

2
2022-11-30 13:38:41

와 근데 어떻게 저런 일들을 장시간 겪으며 살아오셨는지.. 안타깝습니다. 잊어버릴 순 없겠지만 그래도 그렇게 만들어진게 또 보리니 님이시니까 가능한만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포레스트 검프 말처럼 인생은 초콜릿 상자일지도 모르잖아요.

3
Updated at 2022-11-30 13:45:25

제가 보리니 님의 삶을 살아본 게 아니니 함부로 말씀드릴 수는 없겠습니다만 단편적으로 써주신 글 읽어보면 저라도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그 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세상을 볼 수 밖에 없을 것 같긴 합니다. 근데 막상 세상에는 나쁜 사람보다 좋은 사람이 더 많은 것 같고, 보리니 님도 그 중 한 명인 것 같습니다. 과거의 나쁜 사람들의 그림자에 둘러싸여 그 때의 감정을 떠올리지 마시고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1
2022-11-30 13:51:48

상처라는 게 쉽게 잊혀지는 게 아니긴 한데 세상이 원체 그렇습니다... 어느 정도는 좋은 사람보다는 그냥 이기는 사람이 되는 게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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