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쉴드는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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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1-26 02:14:07
제목이 이러면 보통 =추신수 쉴드임
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는 예전부터 범법행위와 직업적 프로페셔널은 별개로 취급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그래야 더 발전적인 사회가 될수있다고 생각하네요
이건 스포츠뿐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분야를 막론해서요
근데 이게 우리나라 사람들 입장에서 거부감 있다고 생각되는 지점은 있긴합니다
첫째로 범죄의 형벌이 대중의 인식보다 가볍다는 점
이건 형벌을 상식수준으로 맞추면 된다고 보고요(적어도 음주운전, 학폭 같은건 현실에 맞게 바꿔야...)
둘째로 범법행위로 인한 낙인으로 유명인들만 사장당하는게 아니고 평범한 사람도 취업 등이 어려워 생활이 힘들어 진다는점
누구든 실수할수 있고
심지어 그게 큰 실수라서 인생 망했는데 유명인 누구는 나랑 똑같은 죄저질렀는데 재능있어서 잘나가네? 이거 열받는 지점이죠
그런데 그래서 쟤도 같이 끌어내가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도 상식선에 맞는 형벌을 받으면 죄를 다시 묻지않는 그런 문화로 다가가는게 좀더 건전하지 않나 싶네요
세줄요약하면
누구나 실수할수 있다고봐요
그리고 용서못할 실수는 없다고 보구요
단 용서에는 책임과 반성이 동반되어야겠죠
혹시나 싶어 다시 말하지만 안우진은 알려진 사실만 봤을때 충분한 책임과 반성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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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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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말씀해주신 부분에 동의는 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실수의 정의가 무엇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 큰 성인이 하는 대부분의 행동은 자기가 모르거나 잘못됬다고 생각해서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봐서...이게 실수인가 하는 의문이
유명인들이 사고 치고 사과하고 자숙한다 하는거 저는 진정성 1도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뭐 추신수는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