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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서에 학폭이 예민한 사안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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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11:26:01

사실 전 그렇게 생각안하거든요

물론 유명인들 학폭 사건 터지면 온 언론과 네티즌들이 난리긴해서 이런 측면에서만 보면 소위 말하는 발작버튼?이라는 점에는 동의합니다만
저는 이것도 결국엔 일종의 내로남불이라 생각하거든요

당연히 뭐라하는 사람들 전부 다 그렇다는건 절대 아니고요 실제 피해자들과 학폭을 막으려 노력했던 사람들도 있겠죠

그치만 전체적으로 봤을때 정말로 이 나라에서 학폭을 금기시 하고 잘못된것으로 생각하나?

라고 했을땐 제 개인적인 경험에 비춰봤을땐 전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초중고 학창시절과 군대에서의 경험으로 봤을땐 폭언 폭행은 만연해 있다고 보거든요

학창시절에도 누가 싸우면 그제서야 선생들 와서 말리고 뭐라하는 시늉이나 하지 평소에 괴롭힘 같은거 신경도 안씁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같이 생활하는 학생들도 거기에 가담하진 않더라도 은근히 갈구는? 놀리는? 애들이 많았고요

그러니까 주로 괴롭힘을 주도하는 무리들이 있고 그외의 학생들은 대놓고 가담하진 않지만 당하는 학생들의 별명? 멸칭? 같은걸 부른다던가 하는 식인거죠

뭐 이건 학폭이 아니라고 하면 할말은 없지만 학폭이라는게 한국인 정서에 예민한가 했을때 오히려 아니라고 보네요

정말로 예민한 문제라면 조직의 장이나 무슨 위원회같은데서 혹은 언론 같은데서 떠들어대기 이전에 조직을 이루는 수많은 일반 구성원들부터가 거기에 대한 성찰이나 논의가 있어야 하는데 별로 그런모습은 없는것 같고요

결국 그런 사람들이 학창시절을 지나 다 사회에 나오게 되는데 갑자기 사회가 폭력폭언에 예민해 진다? 저는 말도 안된다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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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1-26 11:29:02

개인적으로는 학폭에서도

직접적으로 당하는 케이스가 있고

간접적으로 억제되는 케이스들이 있는데

후자는 대부분 학교 잘 다니는 학폭을 당하지는 않는 대부분의 학생들이라고 봐요

일진 하나가 학폭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너도 이렇게 될 수 있다고 사실상 주지 시키는건데

이런게 워낙 만연해 있으니

학폭 이슈에 민감하고 공감이 잘되죠

OP
2023-01-26 11:35:00

공감이 잘된다는건 이해하는데
언론과 네티즌들이 막 난리치는것만 보면 이 나라는 학폭같은건 거의 없을것 같은, 학교에서 가해자들 같은 인간들은 소수일것만 같고 나머지 대부분은 선량한 사람들일것 같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은것 같다는거죠

2023-01-26 11:31:42

학교 선생님들이 쉬는 시간이나 보이지 않는 곳에서까지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는 알기 어렵죠

안그러면 순찰하듯 누가 돌아다녀야하는데 그러면 쉬는 시간도 아니게 되고

학교가 그런 것에 성찰이나 논의가 없다면 학폭위 같은게 안열려야겠죠

OP
2023-01-26 11:37:12

지금이야 그런게 조금씩 열리지만 수년전만 해도 거의 없었던것 같고 그렇게 걸리는 케이스도 전체 중에 일부라 보거든요 뭐 이부분은 제 뇌피셜이지만

2023-01-26 11:47:26

공인 유명인 한정으로만 맞는 말인 듯..

OP
Updated at 2023-01-26 12:04:09

저는 그런걸 볼때마다 소위 힐링,멘탈관리 류의 서적이 베스트셀러에 오르는게 생각납니다

아니 이렇게 상처받고 나답게 존중받으며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도대체 가해는 누가하는거지? 하는 의문이...

그렇게 연예인을 비난하고 비토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왜 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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