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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래솔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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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03:24:58

오늘 저녁에는 엄마가 직접 말아주신 김밥을 먹었어요

 

명절에 받은 참치와 스팸, 치즈를 넣어서 만든 김밥이었는데요, 예상되는 맛있는 그 맛 그대로였어요

 

엄마는 저녁으로 먹고서도 충분히 남을만큼 김밥을 말아두셨는데요, 내일 혼자 있을 저를 위해서 아침도 만들어두셨던 거예요

 

 

그러던중 야심한 밤에 배가 다시 고프기 시작했어요

 

배가 많이 고픈 건 아니어서 뭔가 해먹기에는 귀찮음이 더 커서 먹지 않을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거실을 지나다니다가 엄마가 말아두신 김밥을 보고 말았어요

 

저는 솔래솔래 지나다니면서 하나씩 빼먹었어요

 

그렇게 솔래솔래 빼먹다보니 내일 먹을 김밥이 얼마 남지 않게 되었어요

 

솔래솔래 빼먹고서 남은 김밥이에요 ㅋㅋ

 

아무래도 내일은 남은 김밥에 라면을 곁들여먹어야 하려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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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1-30 04:37:45

시녜옹 야행성 ㄷㄷ

OP
2023-01-30 04:46:32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다보니 이렇게 되었어요

2023-01-30 05:57:13

어쩔수 없이 참참못 끝에 피자로...

OP
Updated at 2023-01-30 13:01:58

아시다시피 구단에 돈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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