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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대기업 다니니까 동료들이 잘살긴 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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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2-06 10: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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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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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10:17:36

저도 고향 내려와서 느끼는 건데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 되지만

사람은 무적권 최고 레벨에서 경쟁해야 됨

2023-02-06 10:18:02

개천에서 용나는건 없죠. 스카이도 거의 화이트칼라 부모님을 가진 학생들이 사대박이라는거보면..

2023-02-06 10:18:26

80년대도 서울대에 강남 출신이 제일 많았다고

2023-02-06 10:19:13

좀 사는집이면 중소기업에 취업을 안하기도해서 더 그렇기도 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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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10:28:15

네이버까지 들어갔으면 그냥 만족하고 살지 뭘 또 위 보고 비교하면서 불행해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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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2-06 10:29:53

결이 좀 비슷한 내용인데
사람들이 나쁘게 말하면 편협하고 좋게 말하면 노말의 범위가 좁다고 해야하나
제가 특이한 사람이라고 생각해본거 스무살이후로 없었는데 직장오니깐 사람들이 저를 비정상으로 보더라구요
커온 환경도 되게 모난구석없이 잘 지내온 사람들이 많고, 직장에서도 결혼 출산 집마련 코스 딱딱 따라가고 그게 되게 당연하다는게 신기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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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10:30:03

피자가 어때서...

2023-02-06 10:33:51

세대간 사다리가 갈수록 줄어드는 느낌..
계급의 고착화

2023-02-06 10:37:33

우리나라는 경제 사이즈에 비해 그래도 아직 양극화 계급화가 적은 편이지만 앞으론 심화되는게 당연할 듯

2023-02-06 10:38:39

제가 봤을때 곧 한번 뒤집힐듯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 세계적인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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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2-06 10:40:50

본인도 다른 금수저들이랑 달리 치열하게 경쟁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착각하는거 일수도 있죠....세상 어느 금수저도 본인이 수저빨로 거기 갔다고 생각안함...자기 실력이라고 생각하지....나는 흙수저라고 생각해도 누군가에겐 개부러운 금수저일수도 있죠

2023-02-06 10:40:22

경쟁 개념을 잊고 산지 몇년은 되서 그런지 저런건 먼나라 이야기 같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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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10:41:00

대학 다닐 때 저는 한 달 용돈 20만원 쓰려고 꾸역꾸역 학식 먹고 버스에 몸 짓이겨 넣을 때 차 끌고 다니는 동기를 보니 기분이 안 좋았습니다. 요즘도 가끔 인스타 켜 보면 퍽 하면 호텔 가서 밥 먹는 친구도 있고... 쩝

2023-02-06 10:50:25

대학 때 진짜 알게모르게 짜증나죠 나는 버스메트로워킹인데 남은 진짜 BMW 끌고 다니고 ㅋㅋ

Updated at 2023-02-06 11:00:54
자취방 보증금은 부모님이나 형제가 대주고 간간히 용돈 받고 편의점 알바 하다가 이따금 알바로 큰 돈 벌면 비싼 음향기기, LP 사는 친구 있었는데 군 생활 때 악착 같이 긁어 모아서 잔고 900만원 채우니까 난 그 정도 돈 모아 본 적 없다길래 친구들과 극딜 박았습니다. 이미 네 보증금과 생활비가... ㅠㅋ큐ㅠ 그래도 얜 친한 녀석이라 그러려니 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삶의 여유나 생활 수준의 간극은 스무 살에 처음 봤을 때는 두드러지지 않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현저하게 나타나더라고요. 저나 집이 그리 잘 살지 못하는 친구들은 매해 비슷한데 그런 친구들은 매해가 다르더군요.

뭐... 동네 친구도 한 녀석은 골프 치러 해외여행 가고 다른 한 녀석은 영업 뛰고 먹고 사느라 얼굴 보기도 힘들고 그렇죠...
2023-02-06 11:50:06

물론 더 힘든 사람도 많긴 하지만

괜찮은 회사 몇 년 다녀도 물려받은 게 없으면 6평 원룸 벗어나기 힘든데 불만 없긴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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