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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이라는것들에 대한 생각과 제 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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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9 05:53:54

 

월요일부터 시행할 시간표 짜봤네요. 

적어도 새벽에 4시간정도 나오는데.. 

공부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긴 하더군요. 

조금 수정할게 있다면 화/목은 야간에 운동하는데 다음날 운동은 휴식정도...? 

휴식 세션은 수/토에 사우나 가고... 토요일은 잠을 좀 충분하게 자는 정도

시간표는 저렇긴한데 유동적으로 휴식을 부여하기도 하니까 나쁘진 않더군요.

 

솔직히 말하면 

다 큰 30대 중반 성인이 저렇게 자율적으로 하는것도 굉장히 힘들고 어렵고 

안하고싶을땐 그냥 쉬는데 

10대 청소년기의 아이들은 얼마나 많은 공부량을 소화하면서 학원도 서너개씩 다니는지 

경이롭다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합니다. 

과연 이 나라의 사교육은 무엇을 위한 사교육인가 

대학이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대학의 상위급인 대학원은 정말 학문을 위해 진학하는것인가 라는 생각도 많이 들던..

 

그냥 좋아서 해야하는데 

그래야 적성도 찾아가면서 커가는게 인생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점점 결여되는 세상같아서 조금 안타깝긴 합니다. 

아마 더 심화되면 심화 되지, 풀어지진 않을거 같긴 하네요.

제가 다니는 운동 체육관도 애들 보면 좀 안습이긴 합니다.

애들이 힘들어서 운동을 못해요. 그냥 질려가지고. 

운동도 반복이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재미가 없고

그나마 아이들이다 보니까 그냥 흥미를 가지고 하는애들도 있긴한데 

태생적으로 10대 초반부터 그런 흥미 위주의 경쟁에서 밀리는 애들도 조금 있긴하던..

 

아무쪼록... 한국이 잘되었으면 좋겠읍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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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3-19 06:17:22

그만큼 상승에 미친 사회가 아닐까요?
교육이 주는 상승에요.

OP
2023-03-19 06:19:44

상승하려면 그만큼의 동기부여도 되야하는데
그걸 할려면 자연스러운 성장도 따라줘야하는데 그게 안되는거같은 ㄷㄷ
억지로 할려고 하니 행복지수는 나날이 내려가는건 어찌보면 당연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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