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굴비의 팩트개그 #34 - 재탕

세랴의 한 회원이 소개팅이 잘 되어 간다며 자랑하자 부럽다고 씨익씨익 거리는 사람들 천지다. 전에 말했듯이 부럽다고 하는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은 커플이거나 썸을 타는 위선자들이다. 진짜는 함께 어울리기보다 그냥 뒤로 가기를 누른다. 

그리고 부러움의 원천은 소개팅이 잘 돼서 부러운게 아니라 댓글과 관심을 받아 부러운 것이다. 그러니 본인도 관심 받고 싶으니까 "칭찬게시판은 없나요?" 이런 글도 올라오는 것이고. 

후방게 중단글이 올라오는 이유 역시 마찬가지다. 자기가 힘들게 퍼온 짤에도 좀 댓글과 관심을 좀 가져달라는 아우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