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꺼라" 고교생들 훈계하다 분노…목줄로 폭행한 50대

춘천지법 형사1단독 송종선 부장판사는 특수상해와 폭행 혐의로 기소된 A(50)씨에게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 12일 대형견 목줄을 사용해 고등학생 B(16)군과 C(16)군을 폭행,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폭행을 말린 D(26)씨를 목줄로 수차례 때린 혐의도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학생들이 벤치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보고 '담배를 피우지 말라'고 훈계했으나 말을 듣지 않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https://v.daum.net/v/20230528145705576

“그 애가 커서 된 게 나다”의 실화판인 듯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