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권 승인됬네요

안녕하세요

취직했다고 글 올린게 딱 4년전이였네요.

20년전 학창시절 단순한 이유로 그리고 막연하게 목표로 했던 해외에서 정착해서 살기의 뭔가 공식적인 인증? 

같은 미국 영주권이 미국온지 8년만인 오늘 승인됬네요.

코로나 영향이 좀 있었지만 영주권 프로세스는 딱 2년정도 걸렸구요 회사에서 현지채용으로 영주권 받은 첫 케이스라 회사에서 자랑도 많이 하고 축하도 많이 받았습니다 ㅎㅎ

이제 계속 될 미국 생활에서 주류에 포함 그리고 어울리기 쉽지 않을거란 두려움 (문화적 차이, 언어적 한계) 그리고 경제적 안정감 ( 집/차 구매, 생활유지비, 노후대비) 들이 공존하기도 하고 이제 또 단기, 중장기 적인 목표들을 잘 설정해 봐야 할것 같네요~

내일이면 똑같은 일상일테지만 오늘은 말년휴가 나가기 전날 느낌처럼 하루종일 참 기분이 좋았네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