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천사' 마가렛 간호사 오스트리아서 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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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30 22:5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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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와 40여년간 한센인 돌봐…건강 악화하자 조용히 귀국
소록도에서 40여년 간 봉사했던 '소록도 천사' 마가렛 피사렉씨가 선종했다. 향년 88세.
30일 천주교광주대교구 김연준 신부에 따르면 마가렛 간호사는 지난 29일 오후 3시 15분(현지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의 한 병원에서 급성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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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 신부는 "사단법인 마리안느와 마가렛 이사진이 명절 인사를 위해 오스트리아를 방문했다가 마가렛의 부음을 접했다"며 "고인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도 사회를 위해 시신을 대학에 해부용으로 기증하겠다고 하셔서 장례 절차가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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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분들이 살아있는 천사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