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꼰대라기 보단 신입이 절 꼰대로 만듭니다.

요새 살크업 하심 ㅋㅋㅋ

그건 잡혀갈꺼같아서 안됩니다 ㄷㄷ

오 안그래도 그 말도 했었는데 ㅋㅋㅋ

전입온 날 아무것도 안하고 숨만 쉬다 전역하겠다던 맞후임 생각나네요

그건 폐급 아닙니까 ㅋㅋㅋㅋ

식당갈 때 걷지 말고 숨만 쉬라고 갈구고
밥먹을 때 밥 먹지 말고 숨만 쉬라고 갈구고
불러놓고 대답하면 관등성명은 왜 대냐고 갈구고
대답 안하면 왜 관등성명 안 대냐고 갈구고
쳐다보면 숨만 쉬지 눈은 왜 뜨냐고 갈구고
그렇다고 눈 감으면 눈 왜 감냐고 갈구고
잠자면 찾아가서 왜 자냐고 갈구고

3일 하니까 진짜 펑펑 울면서 죄송하다고 하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정도로 갈구진 않습니다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 잡는 거 보고 일병 5호봉 때 간부들이 지들이 잡기 귀찮으니까 저한테 분대장 채워줬네요
군생활 막판에 마음의편지로 제 이름 나왔는데 걍 5일 근신으로 처리해줘서 점호랑 일과, 근무 다 빠지고 생활관에서 꿀빨았네여

부조리 적폐선임

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랍게도 저도 이등병이던 시절

소름돋네여 ㅋㅋ

'맞'후임이니까요
맞후임은 빨리왔는데 대신 맞선임 동기들이 18명이라 개꼬인

아하..... 저만큼 꼬이셨네여 ㅋㅋ

진짜 잡혀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도 않슴미다 후후

그름...

대리오빠

과장오빠

부장오빠

암튼간 오빠!!!

여보!!!!

아빠!!!!

오빠!!!!

뭐가 좋으세여?

선배님이라고 불르시오 큿흠...

선~배~오~빠~~ 데헷☆

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노하옹에겐 그렇게 불러도 될 것 같았어요

제가 쉬운남자가 아니라 후후후

우.리.사.이.에.이.러.기.야?

그를 대상이 아니거든여.....;ㅁ;

띠동갑 이상차이나여 행님..

좋네!

ㅡㅡ+

띠동갑이상인디 ㄷㄷ

오히려 조아

제가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