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사원 하니까 그냥 생각난건데

릴스보다가 호주 크리켓 관련 영상이었는데

국대인지 프로팀인지 우승해서 샴페인 터뜨리는 세레모니 하는데 이슬람 선수들이 멀리 떨어져 있으니 주장이 자기 팀원들보고 술 치우라고 하고 이슬람 선수까지 같이 껴서 세레모니 하는…

거기에 무슬림들의 리스펙 댓글이 쏟아지고…
한편에선 비 무슬림들이 그래서 난 이슬람 아닌데 이슬람 국가 가면 술도 주고 그러겠죠? 라고 이기죽 거리는 댓글들이 어김없이 발견되는데 저는 이 이기죽 거리는 마음이 대충 이해는 가서…

이슬람에 대한 근원적인 두려움?은 종교가 그들의 삶까지 통제하는 데다가 타 문화권에 섞여도 그것을 고수한다는건데 대다수의 자유주의 개인주의 나라에선 거부감을 느끼는게 무리는 아니죠

아 물론 시위한답시고 돼지고기 구워먹고 이러는건 더 저열한 존재가 되는 바보같은 방법인… 반대를 해도 그럴듯한 이유를 두고 해야죠
그리고 이미 서울 한복판부터 이슬람 사원이 있는… 우리나라면 꽤나 검증된 사람만 들아오게 할텐데 다문화는 아직 멀었구나 싶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