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하이브 언플의 정도가 미친듯이 심하긴 했음

지금까지 협업 잘하다가 뉴진스가 빵 뜨고나니 갑자기 내것찾는 모양이라고 생각했다가 틀어진 시점이 애초에 뉴진스 데뷔전부터라는걸 알게되니 생각도 많이 달라지긴 하더라고요. 누가 잘했고 못했고가 아니라 이 갈등이 왜 생겼는지 보다 더 명확해진.. 저도 어제 기자회견 좋았던거같아요. 양쪽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다시금 느끼고요

피프티피프티 사건조차도 무당을 만나서 주술 경영을 하느니 사우디 국부를 통해서 통수를 치느니 이런 의도적으로 사람 하나 병신 썅년 만드는 언플 쏟아낸적은 없었지요

주술 경영 한다는건 선넘은것이 아닌가.

형식과 태도가 부족하다고 하는 말까지 모두 무시하는건 좀 아니지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오히려 정장입고 나와서 즙짜며 일반적인 형식을 따랐다면 파급력이 적었을거같기도 하고. 계산된 전략일 가능성이 아예 없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민 대표 본인 말대로 진짜 사람 하나 미친 X 만들 뻔했죠.

처음엔 별 대단한 것도 아닌 유사성으로 표절이니 뭐니하는 민도 너무 과잉대응이고 무슨 정확한 증거도 제시 못하면서 탈취시도니 뭐니 하는 방도 과잉대응이라고 생각했는데 별 치졸한 언플이 계속 되니까 해도해도 너무 심하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러다가 돌아가신 분들 생각도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