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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괴물도 지금 생각하면 천만 넘은게 신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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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10:15:40

이게 속을 뜯어보면

온가족이 기분 좋게 볼 수 있는 영화라곤 하기 힘든 블랙코미디성 짙은 작품이라...

 

그래도 천만을 넘었다는 건 

기본적으로 재미도 있었지만

대중에게 어필하는 부분이 컸다고 봐서

 

기생충도 기본적 재미만 보장된다면 충분히 흥행 스코어 가능할 거라 보이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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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05-27 10:18:41

꿘 횽님들이 괴물로 21세기의 반미와 어쩌구 이런걸로 음청 심각하게 토론하던 기억이 ㄷㄷㄷ

2019-05-27 10:20:43

블록버스터 느낌을 주게 홍보해서 더 그랬던 것 같아요.

디워로 상처입은 한국형 괴수의 자존심에 봉준호/송강호라는 검증된 아조씨들이 붙었으니.

2019-05-27 11:41:00

2222 저도 이때는 봉준호 영향도 컸지만 마케팅도 작품성 보다는 한국형 블록버스터를 강조했던 기억이 납니다

2019-05-27 10:28:04

괴물 그냥 봐도 반미 적인 내용같은 프로파간다 영화의 일종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네요

근데 그걸 떠나서 괴물하고 싸우는 가족의 사투라고 봐도 장르 영화도 될 수 있겠다 싶고..

봉준호 영화는 장르를 작품 속에 잘 섞는 그런 맛이 있지 않나 싶어서 탁월했다고 봐요

 

2019-05-27 11:57:33

괴물은 반미 사상보다는 당시있었던 사회적 이슈를 이용해서 풍자하는것에 가까웠는데 여기다가 반미니 종북이니 갖다 붙이는게 문제라고 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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