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이 한국적자, 일본흑자라고 우리가 칼자루 쥔건 아니죠.

투명PI, ITO, EUV용 PR 이외에도 솔더 등등

품질만 보면 정말 대체품 구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라고 생각하는데,

다만 우리나라가 대체제를 100%가 아니더라도 일정부분 이상 구매하면 유리할거라고 생각하네요

위기는 맞는데 모 주력 수출상품의 경우엔 단기적으로 좋은 기회로 볼 수도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업계에선 최대한 앓는 소리 징징 할 것이고요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응하느라 힘든것도 사실이고.

위기는 기회라고 이 기회에 좀 기스 나더라도 대일의존도 낮추자는 전문가들 의견도 적진 않은거 같네요.. 죽을때까지 싸울텐데 그럴때마다 이렇게 불확실성 한없이 증가시키는 것도 어불성설이고

경제적으로만 보면 서로 실익없는 치킨게임이라 보고요

다만 감정문제다보니 어느한쪽 쉽게 발을 빼기 힘든 상황같아요

단기적으론 중간재를 생산하는 우리나 소재수출과 완제품에 사용하는 일본쪽이나 힘들어지는 루즈루즈 싸움이긴한데 어차피 걸려온 싸움이라 방법은 없죠

이기회에 단기적으론 힘들더라도 장기적으론 수입다변화나 대체할수있는 부분들을 대체해서 의존도를 낮춘다면 길게보면 또 도움이 되지않을까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장기로 봤을때는 결국 일본소재업체들은 고객을 잃는측면이 있기때문에 타격이 좀더 클수있을테니까요. 

이번에 그랬다는건 다음에 또 그럴수있다는거라. 일본이 정치적으로 저런 행동을 한다는게 일본쪽 수입선이 더이상 안정적이지 못하다는거니

적자 흑자의 문제가아니라 문제되는 제품들에 대해서는 한국이 갑이 맞습니다. 반도체관련 제품을 한국기업에 안팔면 어디에다 팔죠?

정작 대상 회사들은 크게 반응안하고있는데 밖에서 난리니..

현장에 있지 않으니 잘 모르지만 제가 볼 땐 SWOT분석에서 쓰일 때 나오는 WO 정도 아닌가 생각되네요.

피해는 둘다 보지만 거래상 갑은 우리나라 회사들이 맞죠

돈주는 쪽이 갑이죠 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