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유명 자기계발서들의 표절 시비
999
2019-07-13 01:31:25
'완벽한 공부법' '일취월장' 같은 여러 권의 자기계발서를 낸 베스트 셀러 작가 신영준, 고영성 씨가 저작권 침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마케팅 최고 권위자 책의 한 챕터를 거의 그대로 옮겨 썼습니다.
주요 개념과 사례, 문장까지 거의 같습니다.
이렇게 인용한 부분만 여섯 건, 원문의 3분의 1에 이릅니다.
또다른 해외 유명 저서에서 20건 등 책의 대부분을 인용으로 채웠습니다.
---------------------------------------------
교보문고 인기코너에 일취월장인가 봤더니 그냥 중구난방으로 일화들 대충 넣었고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해야 일을 잘할 수 있냐는 내용은 없어서 역시 믿고 거르는 자기계발서 정도로 생각했는데... 1/3을 그냥 남의 내용으로 채우는 패기 ㅎㄷㄷ 안 들킬거라고 생각했나
저런 책들이 여전히 잘 나가는 출판계 현실이 웃프기도 합니다
4
Comments
2019-07-13 02:30:03
처음부터 마케팅으로 만들어낸 베스트셀러였죠... 이번 사건도 지인분들이 좀 연루되어 있어서 초기부터 조금씩 봤는데 지저분하기가 이를 데 없던... 
2019-07-13 06:36:14
갠적으로 불쏘시개라고 생각하는 장르..
2019-07-13 09:00:17
빅보카는 잘 쓰고 있음 |
| 글쓰기 |
완벽한 공부법 잘 읽었는데 역시나 그판에서 새로 뭘 찍어내는데엔 한계가 있다 싶더니만